
【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경북대사대부고에서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 인문계·자연계 모두 고득점자를 배출해 화제다. 사진 왼쪽은 인문계열 전과목 만점자 이종규 학생, 오른쪽은 자연계열 표준점수 전국 최고점을 받은 이민호 학생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2013.11.2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경북대사대부고에서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 인문계열 만점자와 자연계열 표준점수 최고 득점자를 배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인문계열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은 차지한 이종규(19)군과 자연계열에서 탐구과목 한 개를 틀려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이민호(19)군이 그 주인공이다.
대구 동중학교를 졸업한 이종규군은 2011년 경북대사대부고에 입학했다. 중학교 졸업 당시 내신 성적 5.44%, 1학년 입학 당시 모의학력평가 점수 347점이었던 이군은 3년 간의 노력 끝에 수능 만점이라는 놀라운 성취를 이뤄냈다.
이민호군은 대구 동도중학교를 졸업했을 때 내신 석차 20등 수준에 머물렀으나 3년 간 노력한 결과 2014 수능에서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 생명과학Ⅰ에서 만점, 화학Ⅱ에서만 한 문제를 틀렸다.
그러나 만점자가 38명 뿐인 화학Ⅱ의 경우 한 문제를 틀린 이군은 표준점수 69점을 받아 자연계열 전과목 만점을 받은 전남 목포 홍일고 출신 전봉열군(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 물리Ⅰ, 생명과학Ⅱ 표준점수 총 542점)보다 높은 546점으로 최고점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두 학생은 모두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경제학과·의예과)에 지원한 상태다.
경북대사대부고 김종배 교장은 "한 영역에서 수석이 나오기도 어려운데 인문계열 만점과 자연계열 표준점수 최고점이 모두 나와 한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인재들을 키워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인문계열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은 차지한 이종규(19)군과 자연계열에서 탐구과목 한 개를 틀려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이민호(19)군이 그 주인공이다.
대구 동중학교를 졸업한 이종규군은 2011년 경북대사대부고에 입학했다. 중학교 졸업 당시 내신 성적 5.44%, 1학년 입학 당시 모의학력평가 점수 347점이었던 이군은 3년 간의 노력 끝에 수능 만점이라는 놀라운 성취를 이뤄냈다.
이민호군은 대구 동도중학교를 졸업했을 때 내신 석차 20등 수준에 머물렀으나 3년 간 노력한 결과 2014 수능에서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 생명과학Ⅰ에서 만점, 화학Ⅱ에서만 한 문제를 틀렸다.
그러나 만점자가 38명 뿐인 화학Ⅱ의 경우 한 문제를 틀린 이군은 표준점수 69점을 받아 자연계열 전과목 만점을 받은 전남 목포 홍일고 출신 전봉열군(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 물리Ⅰ, 생명과학Ⅱ 표준점수 총 542점)보다 높은 546점으로 최고점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두 학생은 모두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경제학과·의예과)에 지원한 상태다.
경북대사대부고 김종배 교장은 "한 영역에서 수석이 나오기도 어려운데 인문계열 만점과 자연계열 표준점수 최고점이 모두 나와 한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인재들을 키워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