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뉴시스】오제일 기자 = 2013년은 그룹 '빅뱅' 지드래곤(25)의 해였다.
지드래곤은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올랐다.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2013 MAMA'에서 지드래곤은 올해의 가수상, 베스트 뮤직비디오, 남자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부문을 휩쓸었다.
지드래곤은 이날 '빅뱅'의 탑, 태양, 승리에 이어 무대에 올라 정규 2집 타이틀곡 '삐딱하게'를 불렀다. '빅뱅' 멤버들과 함께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를 선보이며 시상식장을 '빅뱅'의 단독 콘서트 현장으로 만들었다.
지드래곤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부문을 수상한 뒤 "기분이 좋아서 말을 잇지 못하겠다. 상은 받을 때마다 기분 좋다.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정규 2집 '쿠데타'를 발표, 타이틀곡 '블랙' '니가 뭔데' '삐딱하게' '늴리리야' 등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모두가 각 음원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다.
선주문 30만 장,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앨범 순위에 연속해서 진입하는 등의 기록을 남겼다. 미국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퓨즈 TV가 조사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오브 2013'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뉴욕타임스로부터 "세계가 지드래곤을 보고 배울 것"이라는 평도 받았다.
지드래곤은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올랐다.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2013 MAMA'에서 지드래곤은 올해의 가수상, 베스트 뮤직비디오, 남자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부문을 휩쓸었다.
지드래곤은 이날 '빅뱅'의 탑, 태양, 승리에 이어 무대에 올라 정규 2집 타이틀곡 '삐딱하게'를 불렀다. '빅뱅' 멤버들과 함께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를 선보이며 시상식장을 '빅뱅'의 단독 콘서트 현장으로 만들었다.
지드래곤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부문을 수상한 뒤 "기분이 좋아서 말을 잇지 못하겠다. 상은 받을 때마다 기분 좋다.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정규 2집 '쿠데타'를 발표, 타이틀곡 '블랙' '니가 뭔데' '삐딱하게' '늴리리야' 등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모두가 각 음원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다.
선주문 30만 장,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앨범 순위에 연속해서 진입하는 등의 기록을 남겼다. 미국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퓨즈 TV가 조사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오브 2013'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뉴욕타임스로부터 "세계가 지드래곤을 보고 배울 것"이라는 평도 받았다.

지난 10월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19)의 첫 내한 공연 무대에 게스트로 섰다. 두 사람은 내년 컬래버레이션 곡을 선보인다.
올해의 노래상은 '가왕' 조용필(63)의 '바운스'가 받았다. 조용필은 준비된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발표한 새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고 전했다.
올해의 앨범상은 그룹 '엑소'에 돌아갔다. '엑소'는 "최고의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큰 상 받을 때마다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 과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떤 분이 그냥 이 순간 즐기라고 말했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 순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감격했다.
후보는 2012년 10월 24일부터 올해 10월 23일 사이 활동한 가수와 공개된 노래 중 음반과 음원 판매량에 평론가·전문 기자·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더해 선정했다.
할리우드 트러블메이커 패리스 힐턴, 중화권 액션 스타 전쯔단(甄子丹)을 비롯해 탤런트 고아라, 정우, 고수, 고준희, 김소연, 성유리, 송지효, 이보영, 이서진, 한채영 등이 시상자로 함께했다.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4시간 가량 시상식과 공연이 펼쳐졌다. 앞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레드카펫 파티를 벌였다.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겸 영화배우 이정현이 레드카펫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의 노래상은 '가왕' 조용필(63)의 '바운스'가 받았다. 조용필은 준비된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발표한 새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고 전했다.
올해의 앨범상은 그룹 '엑소'에 돌아갔다. '엑소'는 "최고의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큰 상 받을 때마다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 과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떤 분이 그냥 이 순간 즐기라고 말했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 순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감격했다.
후보는 2012년 10월 24일부터 올해 10월 23일 사이 활동한 가수와 공개된 노래 중 음반과 음원 판매량에 평론가·전문 기자·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더해 선정했다.
할리우드 트러블메이커 패리스 힐턴, 중화권 액션 스타 전쯔단(甄子丹)을 비롯해 탤런트 고아라, 정우, 고수, 고준희, 김소연, 성유리, 송지효, 이보영, 이서진, 한채영 등이 시상자로 함께했다.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4시간 가량 시상식과 공연이 펼쳐졌다. 앞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레드카펫 파티를 벌였다.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겸 영화배우 이정현이 레드카펫 특별상을 받았다.

◇국내부문
◇해외부문
▲뮤직 메이크스 원 앰바사더 어워드=스티비 원더 ▲인터네셔널 페이보리트 아티스트=일비스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차이나=궈부청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재팬=캬리 퍄뮤퍄뮤(Kyary Pamyu Pamyu)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베트남=투밍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싱가포르=데렉호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인도네시아=스매쉬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태국=도삭싯
[email protected]
대상 ▲올해의 노래상=조용필(바운스) ▲올해의 가수상=지드래곤 ▲올해의 앨범상=엑소
가수별 ▲여자가수상=이효리▲베스트 콘서트 퍼포머=이승철▲남자그룹=인피니트 ▲여자그룹=소녀시대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버스커버스커 ▲베스트 랩 퍼포먼스=다이나믹듀오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이승기 ▲월드 와이드 퍼포머=인피니트 ▲넥스트 제너레이션 글로벌 스타=에이핑크 ▲스타일 인 뮤직=씨스타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에일리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샤이니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지드래곤 ▲남자가수상=지드래곤 ▲신인상 여자=크레용팝 ▲올해의 발견=배치기▲베스트 뮤직비디오=지드래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씨스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솔로=씨엘 ▲신인상=로이킴
◇해외부문
▲뮤직 메이크스 원 앰바사더 어워드=스티비 원더 ▲인터네셔널 페이보리트 아티스트=일비스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차이나=궈부청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재팬=캬리 퍄뮤퍄뮤(Kyary Pamyu Pamyu)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베트남=투밍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싱가포르=데렉호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인도네시아=스매쉬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태국=도삭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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