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20일 대통령기록물을 둘러싼 정치권 내 논란과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공격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참여정부는 9700건의 비밀기록물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단 1건의 비밀기록물도 이관하지 않았다"며 "이 전 대통령은 9700건의 사초를 폐기한 것이다. 수사를 받을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 1건도 넘기지 않았는데 (새누리당은)무슨 사초폐기를 했다고 난리냐"며 "이웃집 문씨(민주당 문재인 의원) 죽이려다 자기집 이씨가 죽게 생겼다"고 꼬집었다.
우 의원은 "남북문제를 국내 정쟁의 도구로 보는 구시대적 작태는 한반도의 통일을 지체시키고 남북경제협력을 통한 제2의 경제도약을 저해하는 행위"라며 "여야간에 이 일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참여정부는 9700건의 비밀기록물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단 1건의 비밀기록물도 이관하지 않았다"며 "이 전 대통령은 9700건의 사초를 폐기한 것이다. 수사를 받을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 1건도 넘기지 않았는데 (새누리당은)무슨 사초폐기를 했다고 난리냐"며 "이웃집 문씨(민주당 문재인 의원) 죽이려다 자기집 이씨가 죽게 생겼다"고 꼬집었다.
우 의원은 "남북문제를 국내 정쟁의 도구로 보는 구시대적 작태는 한반도의 통일을 지체시키고 남북경제협력을 통한 제2의 경제도약을 저해하는 행위"라며 "여야간에 이 일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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