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뉴시스】강재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탐라선의 마지막 형태인 덕판배를 형상화해 재해석한 가설건축물을 칠십리시공원에 이설, 오는 15일까지 보강공사를 마무리해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덕판배를 형상화한 가설건축물을 전시, 공연, 갤러리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예술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입주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시는 동아리 단체의 사업계획서 등을 심사해 최종 입주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창작공간은 1곳당 30㎡정도로 총 4개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입주동아리는 지역연계미술프로그램 월 1회 이상 참여하고 매월 10일 이상 활동, 전시실 관리, 창작작품 1회이상 전시 등의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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