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민숙영 기자 =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가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230조원 규모 유통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티몬-그루폰 합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신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티몬이 모바일 상거래 1위를 넘어섰다 생각한다"며 "현재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과 모바일로 유통시장이 변화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티몬이 앞으로는 230조원 규모의 오프라인 유통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어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파트너가 필요하다 생각해 그루폰과 인수합병(M&A) 계약을 맺게 됐다"며 "티몬은 앞으로 트렌드를 먼저 읽고 고객 개인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형 전자상거래'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몬스터는 올해 기준 월 거래액 1128억원, 연간 1004억원의 순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거래 비중은 올해 9월 기준 52.5%를 차지한다.
앞서 티켓몬스터와 그루폰은 지난 7일 인수합병에 최종 합의했다. 양사의 합병 절차는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KFTC) 승인절차가 종료되면 티몬은 그루폰의 100% 자회사가 된다. 인수 금액은 약 2억6000만 달러(한화 2760억원)다.
[email protected]
신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티몬-그루폰 합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신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티몬이 모바일 상거래 1위를 넘어섰다 생각한다"며 "현재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과 모바일로 유통시장이 변화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티몬이 앞으로는 230조원 규모의 오프라인 유통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이어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파트너가 필요하다 생각해 그루폰과 인수합병(M&A) 계약을 맺게 됐다"며 "티몬은 앞으로 트렌드를 먼저 읽고 고객 개인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형 전자상거래'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몬스터는 올해 기준 월 거래액 1128억원, 연간 1004억원의 순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거래 비중은 올해 9월 기준 52.5%를 차지한다.
앞서 티켓몬스터와 그루폰은 지난 7일 인수합병에 최종 합의했다. 양사의 합병 절차는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KFTC) 승인절차가 종료되면 티몬은 그루폰의 100% 자회사가 된다. 인수 금액은 약 2억6000만 달러(한화 276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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