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이대목동병원은 뇌졸중센터 송태진 교수가 국제뇌졸중학회(ISC)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보인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제뇌졸중학회는 미국심장학회 및 미국뇌졸중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학회로 뇌졸중과 관련된 전 세계 유명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다.
송 교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을 가진 급성 뇌경색증 환자에서 뇌내 미세출혈의 분포와 정도에 따른 장기 사망률의 차이'란 논문으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송태진 교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다수의 뇌 내 미세출혈은 출혈성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뿐 만 아니라 허혈성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밀로이드 혈관병증이 의심되는 환자는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보다는 다른 치료약제 선택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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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사진있음)
국제뇌졸중학회는 미국심장학회 및 미국뇌졸중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학회로 뇌졸중과 관련된 전 세계 유명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다.
송 교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을 가진 급성 뇌경색증 환자에서 뇌내 미세출혈의 분포와 정도에 따른 장기 사망률의 차이'란 논문으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송태진 교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다수의 뇌 내 미세출혈은 출혈성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뿐 만 아니라 허혈성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밀로이드 혈관병증이 의심되는 환자는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보다는 다른 치료약제 선택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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