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 유산 '악플러' 17~27세 학생·회사원 송치

기사등록 2013/11/05 06:00:00

최종수정 2016/12/28 08:18:52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가수 백지영(37)씨를 상대로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4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백씨의 유산(流産)과 관련해 악성댓글을 게재한 누리꾼 6명을 모욕혐의로 입건해 이중 노씨(19) 등 4명을 기소의견으로, 2명을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노씨 등은 백씨가 유산하자 5월15일부터 6월27일까지 인터넷 포털과 커뮤니티사이트 등 3개 사이트에 "백○○ (욕설) 맨날 담배나 벅뻑펴대고.....그꼴나지 ㅉㅉ" 등의 욕설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가 이 게시글을 올린 날은 백씨가 유산한 당일로 알려졌다.  입건된 누리꾼들은 학생 3명, 공익요원 1명, 회사원 2명이었으며 연령대는 17살부터 27살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게시글을 올린 피의자들은 학생, 공익요원,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다"며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7월19일 백씨의 소속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백씨 측은 합의 대신 피의자들이 강력한 처벌을 받게 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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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 유산 '악플러' 17~27세 학생·회사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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