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최신예 잠수함 '김좌진함' 부대 창설

기사등록 2013/11/01 14:29:05

최종수정 2016/12/28 08:18:07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 8월 경남 거제에서 국군통수권자로는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진수시킨 대한민국 해군의 손원일급 4번함인 최신예 잠수함 '김좌진함'(SS-Ⅱ)의 부대창설실을 1일 오전 경남 진해 제9전단에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산리대첩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의 장녀인 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김좌진 장군의 묘역이 자리하고 있는 강원도 홍성군청 관계자, 진해지역 각급 함정 지휘관과 참모 등이 참석했다.

 김좌진함은 일제강점기 고통 속에 신음하던 우리 민족에게 청산리대첩의 승전보를 통해 독립을 향한 희망과 열정을 불태우게 만든 김좌진 장군의 뜨거운 조국애와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함명으로서 명명됐다.

 이 잠수함의 초대함장으로는 최기영 대령이 임명됐다. 최 대령은 이억기함 인수작전관, 정운함장 등을 거치며 잠수함 인수ㆍ운용ㆍ작전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췄고, 앞으로 김좌진함의 성공적인 전력화 과정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부대창설식에서 정우성 제9잠수함전단장은 "김좌진함 장병 총원은 장군의 호국정신과 필승의 전통을 계승해 각자에게 부여된 책임과 임무를 완수해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바다의 길을 여는 애국의 정신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함·대공·대잠전 등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한 김좌진함은 2주간 수중 작전수행이 가능한 최신예 잠수함 전력으로 손꼽히며, 향후 인수 평가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해군에 인도된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15년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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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최신예 잠수함 '김좌진함' 부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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