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박세웅 기자 = 2016년 3월 충북도내에서는 기숙형중학교 3곳이 개교된다.
도교육청은 제천, 단양, 영동 등 3곳의 중학교 9곳을 3곳으로 통폐합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제천 청풍, 덕산, 수산중학교를 1곳으로 통합해 특수학급을 포함해 7학급 규모로 제천기숙형중학교(가칭)를 2016년 3월 개교할 방침이다.
단양은 단산중, 별방중, 가곡중 등 기존 3곳의 중학교를 1곳으로 통합한 뒤 2016년 단양군 영춘면 장발리 4만5708㎡ 터에 개교할 예정이다.
영동은 황간, 용문, 상촌중학교를 1곳으로 통폐합해 210명 규모의 기숙형중학교를 건립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3곳을 포함해 충주 앙성중과 노은중을 합쳐 충주기숙형중학교(가칭)도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중앙재정투융자심의위원회가 '부적정'판정을 내림에 따라 당초 4곳에서 3곳으로 줄었다.
3개 학교 건립에는 758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신설학교에 기숙사와 다목적교실 등 최신식 시설과 함께 매년 기숙사 운영과 특별프로그램 운영비 5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폐합되면 한 학교당 100억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며 "이 예산을 설립하는 학교의 환경사업에 사용하거나 기금화시켜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내에는 전국 최초로 개교한 속리산중학교와 올해 개교한 괴산오성중학교 등 2곳의 기숙형중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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