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시스】김영준 기자 = 강원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등 5대 강력범죄가 원주·춘천·강릉·속초·동해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찰청 자료 분석에 따르면 원주는 지난 5년 동안 2만5752건의 5대 범죄가 발생한 가운데 폭력 범죄가 총 1만48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가 1만219건 발생했다. 특히 타 도시에 비해 살인 사건이 31건으로 가장 높았다.
춘천은 1만6044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으며 폭력범죄가 8742건, 절도가 6815건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강릉 역시 1만5667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고 폭력 범죄가 9540건으로 다른 범죄에 비해 사건 건수가 가장 높았다.
강원도의 범죄는 전체적으로 폭력과 절도 사건이 많았으며 강간 및 강제추행·강도·살인 등 순이다.
실제 원주·춘천·강릉의 경우 도내에서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평가돼 1급지로 관리 되고 있으며 동해·속초·태백·삼척·홍천은 2급지고 나머지 지역은 3급지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5대 강력 범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검거율은 2009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원주경찰서의 경우 도내에서 경찰 1인당 담당인구 및 사건·사고 발생 등이 가장 많은 치안수요 최다 지역으로 분류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원대비 초과현원을 운영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인력·장비 등 가용자원을 지역별 수요에 맞는 효율적 배분으로 대응역량을 높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찰인력 확충과 치안·교통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31일 경찰청 자료 분석에 따르면 원주는 지난 5년 동안 2만5752건의 5대 범죄가 발생한 가운데 폭력 범죄가 총 1만48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가 1만219건 발생했다. 특히 타 도시에 비해 살인 사건이 31건으로 가장 높았다.
춘천은 1만6044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으며 폭력범죄가 8742건, 절도가 6815건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강릉 역시 1만5667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고 폭력 범죄가 9540건으로 다른 범죄에 비해 사건 건수가 가장 높았다.
강원도의 범죄는 전체적으로 폭력과 절도 사건이 많았으며 강간 및 강제추행·강도·살인 등 순이다.
실제 원주·춘천·강릉의 경우 도내에서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평가돼 1급지로 관리 되고 있으며 동해·속초·태백·삼척·홍천은 2급지고 나머지 지역은 3급지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5대 강력 범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검거율은 2009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원주경찰서의 경우 도내에서 경찰 1인당 담당인구 및 사건·사고 발생 등이 가장 많은 치안수요 최다 지역으로 분류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원대비 초과현원을 운영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인력·장비 등 가용자원을 지역별 수요에 맞는 효율적 배분으로 대응역량을 높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찰인력 확충과 치안·교통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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