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FIFA 클럽월드컵 대진 확정

기사등록 2013/10/10 13:28:14

최종수정 2016/12/28 08:10:53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대진이 확정됐다.  FIFA는 10일(한국시간)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클럽월드컵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대진 추첨 결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1회전에서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격돌하게 됐다.  현재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가려지지 않았다. FC서울(한국)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두 차례 맞대결을 해 우승팀을 정한다.  CAF 챔피언스리그도 아직 우승팀이 결정되지 않았다.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4강에서 유럽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맞붙는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오세아니아의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와 카사블랑카(모로코)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자가 북중미의 몬테레이(멕시코)와 대결해 4강 진출을 가린다. 험난한 일정을 뚫고 4강에 오른 팀은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올해 FIFA 클럽월드컵은 12월11일부터 21일까지 모로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중미, 남미, 오세아니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개최국 모로코 리그 우승팀 등 7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세계 최강의 클럽을 가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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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FIFA 클럽월드컵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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