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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세연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소니와 함께하는 로티플스카이 3D 쇼케이스에서 이사강 감독(왼쪽부터), 가수 로티플스카이, 배우 류시원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르 통해 13살에 '웃기네'란 곡으로 가수 데뷔했던 하늘이 9년만에 로티플스카이란 이름으로 새출발을 하며 프로듀서는 류시원이 소니기술로 만든 3D뮤직비디오는 이사강 감독이 참여했다.
psy517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가수 로티플스카이(25·김하늘)가 8일 뇌종양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빅뱅'의 태양(25)은 9일 SNS에 "미안하다 하늘아…"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태양의 형 동현배도 "하늘아, 추석 때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 멍하다. 오빠가 자주 연락 못해서 미안해. 해맑게 웃던 네 모습 간직할게. 마음고생 많았을 텐데. 하늘에서 마음 편히 네가 좋아하는 노래하면서 행복하길 바랄게"라며 슬퍼했다.
로티플스카이가 생전에 쓴 노래 '이츠 미'(It's Me)를 앨범에 실은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33)는 "로티플스카이, 하늘이는 제 컴백곡 '이츠 미' 작곡가 엘리스카이입니다. 하늘이의 첫 작품입니다. 마지막이 돼 버렸습니다. 하늘이를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하늘이를 기억해주세요. 하늘아 편히…. 모두 하늘이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레스트 인 피스(rest in peace)"라며 애통해했다.
그룹 'DJ DOC'의 김창렬(40)은 "로티플스카이, 하늘아.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하렴"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쥬얼리'의 하주연(27)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레인보우'의 정윤혜(23)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시길 기도할게요"라며 슬픔을 전했다.
로티플스카이는 2001년 '하늘'이라는 이름으로 1집 '보이스 오브 퓨러티'(Voice of Purity)를 발표, '웃기네'로 인기를 끌었다. 오랜 공백 끝에 2009년 10월 탤런트 류시원(41)의 매니지먼트사 알스컴퍼니와 계약하며 복귀를 노렸다.
하지만 1년여 전 뇌종양이 발병,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으며 지난달부터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gogogirl@newsis.com
그룹 '빅뱅'의 태양(25)은 9일 SNS에 "미안하다 하늘아…"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태양의 형 동현배도 "하늘아, 추석 때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 멍하다. 오빠가 자주 연락 못해서 미안해. 해맑게 웃던 네 모습 간직할게. 마음고생 많았을 텐데. 하늘에서 마음 편히 네가 좋아하는 노래하면서 행복하길 바랄게"라며 슬퍼했다.
로티플스카이가 생전에 쓴 노래 '이츠 미'(It's Me)를 앨범에 실은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33)는 "로티플스카이, 하늘이는 제 컴백곡 '이츠 미' 작곡가 엘리스카이입니다. 하늘이의 첫 작품입니다. 마지막이 돼 버렸습니다. 하늘이를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하늘이를 기억해주세요. 하늘아 편히…. 모두 하늘이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레스트 인 피스(rest in peace)"라며 애통해했다.
그룹 'DJ DOC'의 김창렬(40)은 "로티플스카이, 하늘아.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하렴"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쥬얼리'의 하주연(27)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레인보우'의 정윤혜(23)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시길 기도할게요"라며 슬픔을 전했다.
로티플스카이는 2001년 '하늘'이라는 이름으로 1집 '보이스 오브 퓨러티'(Voice of Purity)를 발표, '웃기네'로 인기를 끌었다. 오랜 공백 끝에 2009년 10월 탤런트 류시원(41)의 매니지먼트사 알스컴퍼니와 계약하며 복귀를 노렸다.
하지만 1년여 전 뇌종양이 발병,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으며 지난달부터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0일 오전 9시.
gogogir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