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니어클럽, 노인기업 매출 '승승장구'

기사등록 2013/10/09 12:21:03

최종수정 2016/12/28 08:10:35

【춘천=뉴시스】조명규 인턴기자 = 강원 춘천시 할머니들의 장사수완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

 춘천시(시장 이광준)와 노인일자리사업 위탁기관인 춘천시니어클럽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노인수익사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일자리 확대와 함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10여명의 노인이 콩나물 판매로 시작했던 이번 사업은 현재 콩두부와 전통장 판매, 헌옷 판매 등 10개 사업에 230여명의 노인일터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억원으로 6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올해도 증가추세다.

 도시락을 판매하는 맛드림도시락사업단은 지난 9월 매출액이 7400여만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 8000만원 대비 높은 신장세다.

 또 참기름과 들기름을 판매하는 우리방앗간 사업단도 56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헌옷을 수거해 판매하는 황금천사사업단은 4300만원을 벌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돈은 대부분 시설 재투자와 내년 일자리 확대에 쓰이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성실함과 꼼꼼함, 눈썰미와 묵은 솜씨가 보태져 각각의 사업들이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참여 어르신들은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보람을 함께 나눌수 있는 노인기업을 만들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춘천시니어클럽, 노인기업 매출 '승승장구'

기사등록 2013/10/09 12:21:03 최초수정 2016/12/28 08:10:35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