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가스안전공사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조성

기사등록 2013/10/07 17:10:36

최종수정 2016/12/28 08:09:56

【시흥=뉴시스】김도란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건물과 부지를 복합 학습·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올 12월 충북 음성으로 이전하는 가스안전공사의 건물 12개동과 4만3000여㎡ 부지를 427억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시는 예산절감을 위해 공사가 사용하던 생활관과 식당을 청소년 수련원 겸 연수원으로 리모델링하고, 체육관과 강당, 경비실 등은 현재 시설을 그대로 활용 할 방침이다.  나머지 7개 사무동 건물은 평생학습, 외국어 교육, 문화예술 학습관으로 꾸민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시민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 할 예정이다.    시는 정비가 마무리되는 건물부터 우선 개방하고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시흥시 실내체육관, 소래산 산림욕장과 이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여건을 정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야동 인근은 개발제한구역이라 시설 건립 등에 어려움이 있어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컷다"며 "이 곳을 학습과 문화, 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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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가스안전공사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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