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조명규 인턴기자 = 강원 춘천시 농촌주민들이 수확의 계절을 맞아 다채로운 가을 행사를 마련한다.
북산면 소양호권역운영위원회(위원장 박장수)는 19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 추곡리 가루체험장에서 시골장터를 연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를 동행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촌문화체험과 향토음식, 농촌사랑 그리기대회 등이 준비됐다.
그리기대회 신청은 19일까지 분산면사무소와 추진위원회(033-250-3610)에서 받으며 참가비 5000원은 현장에서 납부한다.
또 오후 4시부터 취타, 농악, 비보이, 섹스폰, 그룹사운드 공연, 부모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등 음악회가 열리며 벼룩시장도 운영한다.
동내면 사암2리도 5∼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을회관에서 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풍물놀이공연과 메뚜기잡기, 굴렁쇠굴리기, 농산물직거래장터, 체험(떡메치기, 벼베기와 탈곡, 전통연·압화·두부·바람개비 만들기) 행사가 마련됐다.
참가비는 1인 1체험당 5000원이며 전체체험은 2만원으로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무농약 쌀 가마솥 밥과 소고기 무국이 무료 제공된다.
신북읍에선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샘밭장터 9주년 기념 노래자랑 경연대회가 열린다.
예선은 4일 오후2시 읍사무소(033-245-5276) 2층 회의실에서 있으며 노래자랑 상품으로 냉장고와 세탁기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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