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뉴시스】김영준 기자 = 강원 화천군은 노르웨이·스웨덴과 함께 세계 평화의 종 사업 추진을 위해 8일 오슬로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평화의 종 사업은 화천군 동촌리 평화의 종 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종에서 영감을 얻어 추진하게 됐으며 유엔사무총장으로 국제 평화를 위해 힘써 노벨상을 수상한 함마르셀드 기념 사업재단과 오슬로 등 3개 지자체 및 화천군이 함께 추진한다.
평화의 종 사업은 각 지자체에서 제작한 종을 노르웨이 오슬로의 보크세나센, 모로쿨리엔(노르웨이와 스웨덴 국경), 스웨덴의 웁살라시 세 곳에 세우고 그곳에서 만들어진 같은 종 3개를 화천군 평화의 종 공원에 세운다.
오슬로에서는 정갑철 화천군수를 비롯해 오슬로시장, 아이스코그 시장, 에다시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며 협의회를 통해 평화의 종 사업의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일정 등을 논의한다.
이번 평화의 종 사업은 종을 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 지원과 논의를 통해 평화의 의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과 국제적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노르웨이는 평화의 종 준공식을 건국 200주년을 맞이하는 2014년 5월17일 보크세나센에서 기념행사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에다와 아이스코그, 노르웨이의 평화 기관인 스벤스카 프레드, 노르웨이 평화 연합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email protected]
세계평화의 종 사업은 화천군 동촌리 평화의 종 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종에서 영감을 얻어 추진하게 됐으며 유엔사무총장으로 국제 평화를 위해 힘써 노벨상을 수상한 함마르셀드 기념 사업재단과 오슬로 등 3개 지자체 및 화천군이 함께 추진한다.
평화의 종 사업은 각 지자체에서 제작한 종을 노르웨이 오슬로의 보크세나센, 모로쿨리엔(노르웨이와 스웨덴 국경), 스웨덴의 웁살라시 세 곳에 세우고 그곳에서 만들어진 같은 종 3개를 화천군 평화의 종 공원에 세운다.
오슬로에서는 정갑철 화천군수를 비롯해 오슬로시장, 아이스코그 시장, 에다시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며 협의회를 통해 평화의 종 사업의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일정 등을 논의한다.
이번 평화의 종 사업은 종을 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 지원과 논의를 통해 평화의 의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과 국제적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노르웨이는 평화의 종 준공식을 건국 200주년을 맞이하는 2014년 5월17일 보크세나센에서 기념행사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에다와 아이스코그, 노르웨이의 평화 기관인 스벤스카 프레드, 노르웨이 평화 연합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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