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배우 지성이 신부 이보영에게 마이크를 입에 가까이 대주고 있다.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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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탤런트 지성(36)과 이보영(34)이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성은 “드디어 결혼한다. 어젯밤부터 설레서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서 “그렇지만 잠도 잘 잤고 오늘 예쁜 신부와 결혼하니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할 때도 떨리지 않았는데 지금 너무 많이 긴장해 다리가 후들후들거린다. 많이들 축하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지성은 “드디어 결혼한다. 어젯밤부터 설레서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서 “그렇지만 잠도 잘 잤고 오늘 예쁜 신부와 결혼하니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할 때도 떨리지 않았는데 지금 너무 많이 긴장해 다리가 후들후들거린다. 많이들 축하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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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이보영에 관해 “굉장히 시원시원하고, 현명하다. 따뜻하다. 항상 좋은 길로 인도해주는 벗이라고 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이보영은 “항상 힘든 일이 있거나 좋은 일이 있거나, 어떤 얘기를 하든 간에 늘 내 편을 들어주고, 내 입장에서 들어준다. 그래서 같이 연애하면서 굉장히 의지되고 좋았다”며 부창부수했다.
이보영은 “항상 힘든 일이 있거나 좋은 일이 있거나, 어떤 얘기를 하든 간에 늘 내 편을 들어주고, 내 입장에서 들어준다. 그래서 같이 연애하면서 굉장히 의지되고 좋았다”며 부창부수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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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계획에 대해 지성은 “아직은 서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혼식을 치르고 나서도 촬영 현장으로 가야한다”면서 “신혼 생활은 촬영을 끝나고 시작할 것 같다”고 답했다. “첫째는 딸이었으면 좋겠다. 이보영씨를 닮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기도 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초대받은 200여명만 참석했다. 주례 없이 1, 2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1부 사회는 탤런트 이민우, 2부 사회는 탤런트 홍석천이 맡았다. 탤런트 겸 영화감독 구혜선, 가수 박경원, 김범수, 이기찬, 탤런트 겸 가수 윤상현 등이 축가를 불렀다. 신랑 지성도 신부 이보영을 위해 노래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초대받은 200여명만 참석했다. 주례 없이 1, 2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1부 사회는 탤런트 이민우, 2부 사회는 탤런트 홍석천이 맡았다. 탤런트 겸 영화감독 구혜선, 가수 박경원, 김범수, 이기찬, 탤런트 겸 가수 윤상현 등이 축가를 불렀다. 신랑 지성도 신부 이보영을 위해 노래했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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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이보영은 2004년 SBS TV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처음 만났다. 2007년 열애를 시작해 6년 동안 연예계 공식 커플로 지내왔다.
결혼식 이후 지성은 KBS 2TV 새 수목극 ‘비밀’ 녹화에 전념한다. 이보영은 10월 중 해외 봉사 활동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 여행은 ‘비밀’ 종방 이후로 미뤘다.
결혼식 이후 지성은 KBS 2TV 새 수목극 ‘비밀’ 녹화에 전념한다. 이보영은 10월 중 해외 봉사 활동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 여행은 ‘비밀’ 종방 이후로 미뤘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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