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아이 낮잠 잘 때 어떻게 하시죠? 조용하게 있으시나요? 그러면 안됩니다. 생활소음이 있는게 훨씬 아이의 성장에 좋습니다."
"아이가 울 때마다 보통 모유나 분유를 주시죠? 소아비만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살짝 흔들어 달래는 게 좋습니다"
대구 수성아동병원 이용석(39) 소아청소년 전문의의 얘기다.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을 깨는 새로운 육아 방법들이다. 기저귀 가는법, 아이 트림 시키는 법 등 재미있는 육아지식을 알려주는 이색적인 강의가 대구에서 펼쳐졌다.
생활이 어려운 신생아들의 건강을 무료로 검진하겠다고 선언한 대구 수성아동병원 30대 젊은 의사들이 지역 싱글맘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지난 25일 대구 수성구 혜림원 강당.
30대 젊은 의료진들은 40여명의 싱글맘들에게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정상적인 신생아의 체중변화, 낮잠 잘때 주의점, 기저귀를 어떻게 갈아야 피부가 다치지 않는지 등을 설명하고 시연했다.
아이 피부 용품을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아토피가 생길 수 있다는 내용도 빠트리지 않고 조언했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나 보던 신생아 발육컨설팅이 대구에서도 열린 것이다.
이런 형태의 강의가 열린건 지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진들은 이날 크게 5가지 주제로 기초적인 육아지식을 컨설팅했다.
아이들의 정상적인 체중변화와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 기저귀 발진 예방법, 아기 트림시키기, 딸꾹질 대처법, 신생아수면 교육 등이다.
강의를 주관한 이 전문의는 “전유와 후유를 골고루 먹여야 정상적인 성장과 배변을 유도할수 있고, 모유 수유시 맵고 짠 음식은 삼가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엉덩이를 잘 말려주고 낮잠을 재울 때 불을 끄지말고 약간의 소음은 괜찮다. 한시간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또 자꾸 운다고 분유를 자주 먹이면 소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싱글맘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기초적인 육아컨설팅이었지만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모(22)씨는 “처음 들어보는 이색 강의다. 아이 배마사지는 어떻게 하는지를 물었다”고 말했다.
최모(24)씨는 "아이를 키울때 궁금 많았는데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됐다. 이런 이색적이고 재밌는 강의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수성아동병원은 혜림원을 3개월에 한번씩 찾아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육아 컨설팅 뿐 아니라 싱글맘 아이들의 건강 체크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 진행자 이용석(39)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파티마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마친 후 달서구 세진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수성아동병원 창립 멤버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아이가 울 때마다 보통 모유나 분유를 주시죠? 소아비만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살짝 흔들어 달래는 게 좋습니다"
대구 수성아동병원 이용석(39) 소아청소년 전문의의 얘기다.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을 깨는 새로운 육아 방법들이다. 기저귀 가는법, 아이 트림 시키는 법 등 재미있는 육아지식을 알려주는 이색적인 강의가 대구에서 펼쳐졌다.
생활이 어려운 신생아들의 건강을 무료로 검진하겠다고 선언한 대구 수성아동병원 30대 젊은 의사들이 지역 싱글맘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지난 25일 대구 수성구 혜림원 강당.
30대 젊은 의료진들은 40여명의 싱글맘들에게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정상적인 신생아의 체중변화, 낮잠 잘때 주의점, 기저귀를 어떻게 갈아야 피부가 다치지 않는지 등을 설명하고 시연했다.
아이 피부 용품을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아토피가 생길 수 있다는 내용도 빠트리지 않고 조언했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나 보던 신생아 발육컨설팅이 대구에서도 열린 것이다.
이런 형태의 강의가 열린건 지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의료진들은 이날 크게 5가지 주제로 기초적인 육아지식을 컨설팅했다.
아이들의 정상적인 체중변화와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 기저귀 발진 예방법, 아기 트림시키기, 딸꾹질 대처법, 신생아수면 교육 등이다.
강의를 주관한 이 전문의는 “전유와 후유를 골고루 먹여야 정상적인 성장과 배변을 유도할수 있고, 모유 수유시 맵고 짠 음식은 삼가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엉덩이를 잘 말려주고 낮잠을 재울 때 불을 끄지말고 약간의 소음은 괜찮다. 한시간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또 자꾸 운다고 분유를 자주 먹이면 소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싱글맘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기초적인 육아컨설팅이었지만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모(22)씨는 “처음 들어보는 이색 강의다. 아이 배마사지는 어떻게 하는지를 물었다”고 말했다.
최모(24)씨는 "아이를 키울때 궁금 많았는데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됐다. 이런 이색적이고 재밌는 강의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수성아동병원은 혜림원을 3개월에 한번씩 찾아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육아 컨설팅 뿐 아니라 싱글맘 아이들의 건강 체크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 진행자 이용석(39)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파티마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마친 후 달서구 세진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수성아동병원 창립 멤버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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