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로이터/뉴시스】김재영 기자 = 유엔의 소말리아 특사는 24일 약 5000명에 이르는 이슬람주의 무장 단체 알 샤바브가 국제적 위협으로 명백해진 만큼 추가 아프리카 연합군을 동원해 대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니컬러스 케이 유엔 소말리아 특별 대표는 알 샤바브 자신들이 했다고 밝힌 케냐 웨스트게이트 쇼핑 몰 공격을 강력 비난하면서 어떻게 보면 소말리아에 평화를 복구할 수 있는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기회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20년 간의 무정부 상태에서 벗어나고 있는 소말리아에서 아직도 치안 안전이 최대의 문제이며 알 샤바브를 통제하고 패퇴시키는 것이 이 점에 관한 관건"이라고 제네바 기자회견에서 케이 특사는 강조했다.
"소말리아에서 요구되고 있는 추가적인 안전 확보 노력에 드는 경비는 매우 소소하다. 그러나 이를 모른 체하고 지나가 버리면 그로 인한 대가는 매우 비쌀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소말리아 주둔 아프리카 연합군 병력은 1만7100명이나 아프가니스탄 크기의 소말리아에 군용 헬리콥커 한 대가 없다는 것이다.
알 카에다와 연계된 알 샤바브는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를 장악하고 소말리아의 무정부 상태를 가중시켰으나 2011년 소말리아와 남쪽 국경선을 맞댄 케냐가 아프리카 연합군을 주도한 군사 공격으로 이들을 수도에서 농촌으로 축출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