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직원이 투숙객 스포츠카 몰다 '쾅'…거액 물어줄 판

기사등록 2013/09/17 00:16:18

최종수정 2016/12/28 08:04:28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모텔 직원이 투숙객이 맡긴 고가의 스포츠카를 몰다 사고를 내 거액을 물어줘야 할 처지가 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투숙객이 맡긴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모텔 카운터 직원 이모(21)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4일 오전 7시20분께 자신이 일하는 서울 송파구 한 모텔에서 투숙객 A(25)씨가 맡겨놓은 포르셰 차량을 몰래 운전하고 나와 도로 조형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은 '포르셰 카레라 S' 모델로 범퍼와 차량 좌측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다. 경찰은 5000만원 정도의 수리비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은 절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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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직원이 투숙객 스포츠카 몰다 '쾅'…거액 물어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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