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봉명초등학교(교장 권향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구자연과학고에서 열린 제9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학교학습원 분야'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학교를 선발이 진행됐다.
앞서 천안봉명초는 지난 2월 천안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초등학교 원예활동 통합 교육 프로그램 대상학교로 선정돼 4월부터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학교 텃밭 가꾸기를 펼쳐왔다.
학교 텃밭 가꾸기에 참가한 이 학교 5학년 2반 31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지렁이를 직접 키우는 것을 시작으로 ▲LED 재배기 기르기▲학교화단 가꾸기 ▲텃밭 모종심기 ▲친환경 농약 만들기 등의 주제로 원예교육과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원예활동의 결과물은 지난달 30일부터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도시농업관에 전시되고 있다.
권향순 교장은 "이번 원예활동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식물을 아끼고 사랑하며 감성이 풍부한 어린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학교를 선발이 진행됐다.
앞서 천안봉명초는 지난 2월 천안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초등학교 원예활동 통합 교육 프로그램 대상학교로 선정돼 4월부터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학교 텃밭 가꾸기를 펼쳐왔다.
학교 텃밭 가꾸기에 참가한 이 학교 5학년 2반 31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지렁이를 직접 키우는 것을 시작으로 ▲LED 재배기 기르기▲학교화단 가꾸기 ▲텃밭 모종심기 ▲친환경 농약 만들기 등의 주제로 원예교육과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원예활동의 결과물은 지난달 30일부터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도시농업관에 전시되고 있다.
권향순 교장은 "이번 원예활동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식물을 아끼고 사랑하며 감성이 풍부한 어린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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