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제주호텔 오픈 ‘가족은 하나·효는 기본’

기사등록 2013/09/11 15:06:43

최종수정 2016/12/28 08:02:52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협재 해수욕장과 비양도를 마주하고 있는 제주도의 관광명소에 ‘가족은 하나’ ‘효(孝)는 기본’을 표방한 가족형 호텔리조트 홍익제주호텔(대표 임준형)이 6일 오픈했다.

 한림읍 협재리 제주홍익호텔은 충남 천안에 본사가 있는 홍익그룹이 노인인구 증가와 가족·세대 간 갈등 등 사회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설립했다.

 홍익그룹 김병준 회장은 “부모, 부부, 그리고 자녀 등 함께 휴가를 오는 3~4대 손님에게는 숙박요금을 30~40% 할인해 줄 것”이라며 “제주도에서 가장 고급은 아니지만 가장 청결하고 가장 친절한 가족호텔로 만들어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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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문제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만큼 지역경제에 최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모든 원자재 공급과 신규 투자도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개관식에는 경남 김해 출신으로 일본에서 친절서비스 교육을 정착시켜 주목받은 MK택시 유태식 부회장을 특별강사로 초빙, ‘MK택시의 고객감동 서비스 전략’ 강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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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제주호텔은 지하1층, 지상4층의 100실 규모다. 세미나와 워크숍, 연회를 열 수 있는 대강당, 야외음악당,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홍익그룹은 천안 홍익수영장과 홍익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하는 홍익스포츠센터, 전세버스 전문기업 그레이하운드, 그리고 아시아·지오여행사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천안에 한우암소, 정육식당전문점 ‘한우데이’와 ‘고풍’을 개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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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제주호텔 오픈 ‘가족은 하나·효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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