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5일 경복궁 내 '하향정'이 이승만 전 대통령에 의해 건립된 건물이라며 철거를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 참석해 "그간 하향정이 조선시대에 지어진 것인지 아니면 낚시광인 이승만 대통령이 경복궁 안에 지은 것인지 논란이 있었는데 본 의원이 어제 하향정 뒷문으로 들어가 스님 한분의 도움으로 중요한 역사적 진실을 밝혔다. 내부에 '하향정'이란 이승만 대통령의 글씨와 직인이 찍혀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승만 대통령이 자신의 낚시를 위해 경복궁에 정자를 지었고 아직 철거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경복궁 복원을 위해 문화재청이 마련한 기준은 1894년 당시다. 어떤 것도 지을 수 없으므로 마땅히 철거돼야 한다. 경복궁 원형에 손상을 가한 이승만 대통령의 낚시터는 철거돼야 한다"며 철거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이승만 전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가 낚시하는 사진을 보고 황당함과 분노를 느꼈다. 하향정은 공적인 권력과 지위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개인적인 목적으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재 경복궁을 훼손시킨 역사의 오점"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 참석해 "그간 하향정이 조선시대에 지어진 것인지 아니면 낚시광인 이승만 대통령이 경복궁 안에 지은 것인지 논란이 있었는데 본 의원이 어제 하향정 뒷문으로 들어가 스님 한분의 도움으로 중요한 역사적 진실을 밝혔다. 내부에 '하향정'이란 이승만 대통령의 글씨와 직인이 찍혀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승만 대통령이 자신의 낚시를 위해 경복궁에 정자를 지었고 아직 철거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경복궁 복원을 위해 문화재청이 마련한 기준은 1894년 당시다. 어떤 것도 지을 수 없으므로 마땅히 철거돼야 한다. 경복궁 원형에 손상을 가한 이승만 대통령의 낚시터는 철거돼야 한다"며 철거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이승만 전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가 낚시하는 사진을 보고 황당함과 분노를 느꼈다. 하향정은 공적인 권력과 지위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개인적인 목적으로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재 경복궁을 훼손시킨 역사의 오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안 의원은 "문화재청은 즉시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하향정 문제를 심의하고 문화재 원형 보존 및 복원이라는 대원칙에 입각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하향정을 철거하라"며 문화재청의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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