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대학 기숙사 침입 성폭행 20대 용의자 검거

기사등록 2013/08/31 19:09:31

최종수정 2016/12/28 07:59:17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대 여자 기숙사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31일 새벽에 대학 기숙사에 침입해 여대생을 성폭행한 뒤 달아난 이모(25)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0일 오전 5시 50분께 부산 모 대학교 여자기숙사에 침입, 여대생 A(19)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날 새벽 2시 23분께 같은 기숙사에서 문이 열린 기숙사 방에 들어가 다른 여대생을 성폭행하려다 여학생이 소리를 지르며 완강히 저항하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용의자에 대해 공개수배를 했고, 수배전단을 본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오후 5시45분께 이씨를 검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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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대학 기숙사 침입 성폭행 20대 용의자 검거

기사등록 2013/08/31 19:09:31 최초수정 2016/12/28 07: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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