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갤럭시 NX' 출시

기사등록 2013/08/29 13:43:23

최종수정 2016/12/28 07:58:42

【서울=뉴시스】김민자 기자 = 삼성전자가 29일 세계 최초로 LTE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4.2, 젤리빈)를 적용한 미러리스 교환렌즈 카메라 '갤럭시 NX'를 출시했다.

 '갤럭시 NX'는 지난해 '갤럭시 카메라'에 이어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두 번째 카메라로, 지난 6월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삼성 프리미어 2013' 행사에서 최초 공개됐다.

 DSLR 카메라에 버금가는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SNS 등을 통해 바로 공유할 수 있으며, '듀얼밴드 와이파이' 지원으로 기존 스마트 카메라 대비 전송 속도가 35% 향상됐다.

 출고가는 18-55mm 번들 렌즈를 포함해 18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 카메라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며 갤럭시 노트에 이어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혁신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갤럭시 카메라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판매량이 급상승해 지난해 12월부터는 500달러 이상 콤팩트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던 소니의 RX100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7개월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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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갤럭시 N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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