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SNS 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 시사회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약 빨고 만들었구나'라는 소리를 듣고 싶었습니다."
영화 '달콤한 거짓말',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이웃집 꽃미남'을 연출한 정정화(37) 감독이 작정하고 B급 코드를 뽐냈다. SK 전 채널, 네이트, BTV, T스토어, 호핀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에서다.
"처음부터 방송채널을 염두에 두고 기획한 게 아니에요. 마니아들을 공략하고자 했죠. '병맛'을 키워드로 기획했습니다."
꽃미남 고교생 다섯이 '복불복'이라고 적힌 상자에서 돌아가며 쪽지를 뽑는다. 쪽지에는 '방귀에 불붙이기' 'TV에 출연하기' '우주 여행하기' 등 기상천외한 미션이 적혀있다.
"시나리오를 쓸 때 '기승전결'이 아니라 '기승전병'을 염두에 두고 썼어요. 에피소드들이 어이없고 황당할 겁니다. 그 맛을 즐기다 보면 짠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이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은 매번 우여곡절을 겪은 후 성공한다. 방귀에 붙은 불이 주요부위에 옮겨붙는가 하면, 우주여행을 위해 올라탄 풍선으로 세계여행을 하는 식이다. 홈쇼핑을 통해 TV 출연을 꿈꾸던 꽃미남이 성추행 피해자로 뉴스에 출연하기도 한다.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어 좋았어요. 여러 번 시사를 했는데 관객에 따라 매회 호불호가 달라요. 듣지도 보지도 못한 확 가는 작품을 만들려 했는데 뒷부분에 짠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한계가 있었죠. '병맛'에서 짠한 감정까지 무게 이동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면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을 거에요."
꽃미남 고교생 5인이 만든 '뽑기부'라는 동호회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여학생이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왕따'에서 '미모의 뽑기부 부장'으로 변하는 '소은'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김소은(24)이 연기한다.
영화 '달콤한 거짓말',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이웃집 꽃미남'을 연출한 정정화(37) 감독이 작정하고 B급 코드를 뽐냈다. SK 전 채널, 네이트, BTV, T스토어, 호핀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에서다.
"처음부터 방송채널을 염두에 두고 기획한 게 아니에요. 마니아들을 공략하고자 했죠. '병맛'을 키워드로 기획했습니다."
꽃미남 고교생 다섯이 '복불복'이라고 적힌 상자에서 돌아가며 쪽지를 뽑는다. 쪽지에는 '방귀에 불붙이기' 'TV에 출연하기' '우주 여행하기' 등 기상천외한 미션이 적혀있다.
"시나리오를 쓸 때 '기승전결'이 아니라 '기승전병'을 염두에 두고 썼어요. 에피소드들이 어이없고 황당할 겁니다. 그 맛을 즐기다 보면 짠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이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은 매번 우여곡절을 겪은 후 성공한다. 방귀에 붙은 불이 주요부위에 옮겨붙는가 하면, 우주여행을 위해 올라탄 풍선으로 세계여행을 하는 식이다. 홈쇼핑을 통해 TV 출연을 꿈꾸던 꽃미남이 성추행 피해자로 뉴스에 출연하기도 한다.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어 좋았어요. 여러 번 시사를 했는데 관객에 따라 매회 호불호가 달라요. 듣지도 보지도 못한 확 가는 작품을 만들려 했는데 뒷부분에 짠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한계가 있었죠. '병맛'에서 짠한 감정까지 무게 이동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면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을 거에요."
꽃미남 고교생 5인이 만든 '뽑기부'라는 동호회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여학생이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왕따'에서 '미모의 뽑기부 부장'으로 변하는 '소은'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김소은(24)이 연기한다.

【서울=뉴시스】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
"소극적이고 조용한 친구였다가 동아리를 통해서 활발해지고 용기가 생기는 역할이에요. 어렸을 때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죠. 저도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배우를 하면서 성격도 바뀌고 활발해졌거든요. 소은이에게 공감하고 연기할 수 있었죠."
홍일점 김소은을 두고 꽃미남이 벌이는 애정 신경전도 볼거리다. "오랜만에 또래들과 연기해서 신 났어요. 사심 연기일 수도 있는데 편하고 재미있었죠. 다들 매력이 넘쳐요."
꽃미남 고교생 5명은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에서 기획한 신인 5인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가 연기한다. 이들은 각각 까칠남 '서강준'(서강준), 꽃미남 '유일'(유일), 종합예술인 '공명'(공명), 몸짱 '강태풍'(강태오), 엄친아 '한재희'(이태환)로 나온다.
매회 카메오가 등장, 작품에 재미를 더한다. 탤런트 염정아(41) 김성수(40) 주상욱(35) 정겨운(31) 김영애(62) 등이다. "어떤 신인 배우가 이렇게 하늘 같은 선배와 작품을 바로 할 수 있을까요?"(서강준), "'이 선배님들이 다 나오시는 거냐'고 생각했죠. 한분 한분 오실 때마다 놀랐어요."(유일)
'서프라이즈'는 '방과 후 복불복'에 이어 음반 활동도 준비 중이다. "그룹으로 활동하니까 각자의 장점을 보고 배우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인 거 같아요. 연기를 기반으로 노래와 춤까지 병행해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생각입니다."(유일)
약 15분 분량, 12부작으로 제작됐다. 9월2일부터 월·수·금요일 오전 8시 새로운 회가 업데이트된다.
[email protected]
홍일점 김소은을 두고 꽃미남이 벌이는 애정 신경전도 볼거리다. "오랜만에 또래들과 연기해서 신 났어요. 사심 연기일 수도 있는데 편하고 재미있었죠. 다들 매력이 넘쳐요."
꽃미남 고교생 5명은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에서 기획한 신인 5인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가 연기한다. 이들은 각각 까칠남 '서강준'(서강준), 꽃미남 '유일'(유일), 종합예술인 '공명'(공명), 몸짱 '강태풍'(강태오), 엄친아 '한재희'(이태환)로 나온다.
매회 카메오가 등장, 작품에 재미를 더한다. 탤런트 염정아(41) 김성수(40) 주상욱(35) 정겨운(31) 김영애(62) 등이다. "어떤 신인 배우가 이렇게 하늘 같은 선배와 작품을 바로 할 수 있을까요?"(서강준), "'이 선배님들이 다 나오시는 거냐'고 생각했죠. 한분 한분 오실 때마다 놀랐어요."(유일)
'서프라이즈'는 '방과 후 복불복'에 이어 음반 활동도 준비 중이다. "그룹으로 활동하니까 각자의 장점을 보고 배우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인 거 같아요. 연기를 기반으로 노래와 춤까지 병행해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생각입니다."(유일)
약 15분 분량, 12부작으로 제작됐다. 9월2일부터 월·수·금요일 오전 8시 새로운 회가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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