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의혹 자음과모음, SBS 상대 반론보도 청구 소송

기사등록 2013/08/23 10:06:05

최종수정 2016/12/28 07:57:0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베스트셀러 작가 황석영. 김연수, 백영옥의 소설집을 사재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출판사 '자음과모음'이 이와 관련 보도를 한 방송사를 상대로 '반론보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자음과모음 비상대책위원회(황광수·심진경·박제연·박소이·임자영)는 "도서 사재기와 관련 어떠한 잘못도 저지른 적이 없다는 것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지난 1일 SBS를 상대로 '반론보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24일 황석영 씨가 자신들을 상대로 피해보상금 3억 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이에 대해 정당한 법적 절차를 밟아 반론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자음과모음 관계자는 "'도서 사재기'에 관한 SBS의 첫 번째 보도가 나간 직후, 자음과모음의 사장 강병철 대표가 모든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했고, 그의 뜻과는 무관하게 많은 사람들이 의혹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부작용이 발생했다"면서 "그러나 사실확인을 요청한바, 그는 단 한 권도 사재기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알렸다.

 앞서 SBS TV 시사 고발프로그램 '현장21'은 2차례의 보도를 통해 자음과모음이 사재기를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강 전 대표가 사퇴한 이후 자음과모음은 비상대책위원장인 황광수씨를 새로운 대표로 내정, 사재기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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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의혹 자음과모음, SBS 상대 반론보도 청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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