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이어 주식 위조 주권 또 발견…'에스코넥' 15만주

기사등록 2013/08/06 10:23:02

최종수정 2016/12/28 07:52:12

【서울=뉴시스】장진복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 접수과정에서 위조된 '에스코넥' 주권 15매(총 15만주)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2013.08.06.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장진복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 접수과정에서 위조된 '에스코넥' 주권 15매(총 15만주)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2013.08.06.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진복 기자 = 지난 5월에 이어 주식 위조 주권이 또 다시 발견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 접수과정에서 위조된 '에스코넥' 주권 15매(총 15만주)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5일 오후 4시께 주권실물을 예탁 접수하는 과정에서 위조주권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주권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지난 5일 에스코넥 종가 기준으로 1억7500만원에 달한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위조주권은 진본(통일규격유가증권)과 다른 용지였다. 형광물질이 빛에서는 나타나지 않으나, 위·변조감식기에서는 정상형광물질 대비 약 30%정도 관측됐다. 형광도안 및 은서(무궁화 도안, KSD)가 들어가 있지 않았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발견된 위조주권은 기존 위조주권과 비교할 때 아주 정교해 일반투자자는 위·변조 여부를 쉽게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 '롯데하이마트' 위조주권이 발견된 이후 또 다시 위조주권이 발견됨에 따라 각 증권사의 예탁담당자 및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롯데하이마트 위조 주권은 모두 1만주로 금액으로는 8억3000만원에 달했다.

 위조주권의 특징은 무궁화(은화)나 KSD(은서)가 없고 요판인쇄(인쇄부분 볼록한 부분) 및 요판잠상(K)이 없다는 것이다. 또 미세문자는 깨져서 정확하게 글씨로 인식되지 않고, 태극문양(왼쪽하단)은 불빛에 비췄을 때 부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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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이어 주식 위조 주권 또 발견…'에스코넥' 15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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