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올리브 채널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남풍이 거세다.
19일 밤 10시에 방송된 ‘마셰코 2’ 제11회는 30대 남성 시청층에서 평균시청률 1.3%(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IPTV·위성 등 올플랫폼 기준, 올리브·스토리온 합산)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시청률은 1.6%다. 점유율은 28.3%에 달했다. 같은 시간대에 케이블, IPTV, 위성방송을 통해 TV를 본 30대 남성 4명 중 1명이 이 프로그램을 시청한 셈이다.
CJ E&M 김경수 CP는 “남성들의 푸드와 요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박빙의 요리대결이 주는 재미까지 더해 남성 시청층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쏠리는 남성들의 관심은 이미 지난해 11월12일부터 올해 2월12일까지 3개월 동안 받은 참가 신청에서도 드러났다. 시즌 1의 약 3000명에서 약 6500명으로 배 이상 급증한 참가 신청자 중 남성의 비율이 60%가 넘었다. 지난해 시즌 1에서 남성 참가자 김승민(42)씨가 첫 ‘마스터 셰프’로 탄생한 것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 듯하다. 준우승자 박준우(30)씨도 남성이다.
이 프로그램의 셀러브리티 버전인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우승자도 남성인 가수 손호영(33)이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그룹 ‘미쓰에이’의 페이(26), 개그우먼 신봉선(33) 등 여성 요리 강자들 모두 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성 4명과 여성 2명 등 톱6가 미스터리 박스 미션인 ‘토마토 소스 요리하기’와 탈락 미션인 ‘자유 주제’를 놓고 격돌했다. 김태형(26) 왕옥방(65) 최강록(35) 최석원(42)씨 등 4명이 준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경민(40) 김하나(26)씨는 좌절했다. 톱4 중 왕씨를 제외한 3명이 남성인만큼 남성의 2년 연속 석권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다.
한편 8월3일 탄생하게 될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프리미엄 냉장고가 주어진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태형, 왕옥방, 최강록, 최석원씨
[email protected]
19일 밤 10시에 방송된 ‘마셰코 2’ 제11회는 30대 남성 시청층에서 평균시청률 1.3%(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IPTV·위성 등 올플랫폼 기준, 올리브·스토리온 합산)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시청률은 1.6%다. 점유율은 28.3%에 달했다. 같은 시간대에 케이블, IPTV, 위성방송을 통해 TV를 본 30대 남성 4명 중 1명이 이 프로그램을 시청한 셈이다.
CJ E&M 김경수 CP는 “남성들의 푸드와 요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박빙의 요리대결이 주는 재미까지 더해 남성 시청층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쏠리는 남성들의 관심은 이미 지난해 11월12일부터 올해 2월12일까지 3개월 동안 받은 참가 신청에서도 드러났다. 시즌 1의 약 3000명에서 약 6500명으로 배 이상 급증한 참가 신청자 중 남성의 비율이 60%가 넘었다. 지난해 시즌 1에서 남성 참가자 김승민(42)씨가 첫 ‘마스터 셰프’로 탄생한 것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 듯하다. 준우승자 박준우(30)씨도 남성이다.
이 프로그램의 셀러브리티 버전인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우승자도 남성인 가수 손호영(33)이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그룹 ‘미쓰에이’의 페이(26), 개그우먼 신봉선(33) 등 여성 요리 강자들 모두 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성 4명과 여성 2명 등 톱6가 미스터리 박스 미션인 ‘토마토 소스 요리하기’와 탈락 미션인 ‘자유 주제’를 놓고 격돌했다. 김태형(26) 왕옥방(65) 최강록(35) 최석원(42)씨 등 4명이 준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경민(40) 김하나(26)씨는 좌절했다. 톱4 중 왕씨를 제외한 3명이 남성인만큼 남성의 2년 연속 석권 가능성이 그만큼 커졌다.
한편 8월3일 탄생하게 될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프리미엄 냉장고가 주어진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태형, 왕옥방, 최강록, 최석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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