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19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들녘에 핀 도라지 꽃으로 꿀을 따려고 일반 벌보다 크기가 큰 호박벌이 날아들고 있다.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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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한여름 시골 들녘은 회색빛 도시와는 사뭇 다르다.
도시의 한복판은 아스팔트를 달구는 뙤약볕으로 이글거린다.
도시에서 조금 벗어나 보자.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긴 마찬가지지만 시골 들녘은 왠지 여유롭기만 하다.
19일 오후 충북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도로변 10여㎡에는 길이 50~60㎝ 정도의 백도라지꽃과 보라색 도라지꽃이 하늘거린다.
꽃이 있으니 벌이 찾았을까.
아니면 도라지꽃이 벌을 유혹했을까.
수백 송이 도라지꽃에는 꿀을 찾아 나선 벌과 나비가 찾아들었다.
도시의 한복판은 아스팔트를 달구는 뙤약볕으로 이글거린다.
도시에서 조금 벗어나 보자.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긴 마찬가지지만 시골 들녘은 왠지 여유롭기만 하다.
19일 오후 충북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도로변 10여㎡에는 길이 50~60㎝ 정도의 백도라지꽃과 보라색 도라지꽃이 하늘거린다.
꽃이 있으니 벌이 찾았을까.
아니면 도라지꽃이 벌을 유혹했을까.
수백 송이 도라지꽃에는 꿀을 찾아 나선 벌과 나비가 찾아들었다.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19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들녘에 핀 도라지 꽃에서 일반 벌보다 크기가 큰 호박벌이 꿀을 따고 있다.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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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도 뒤질세라 끼어들지만 이내 자리를 뜬다.
수십 마리의 벌이 이 꽃 저 꽃을 날아다니며 꿀샘을 더듬는 가운데 일반 벌보다 덩치가 몇 배나 되는 호박벌이 휘젓는다.
이 호박벌은 유독 보라색 도라지꽃에만 날아들었다.
호박벌은 꽃이 제일 두려워하는 벌이라고 한다.
호박벌은 작은 꽃의 꽃받침이 있는 뒤쪽에서 구멍을 뚫어 꿀만 훔쳐간다고 하지만 이날 호박벌은 '젠틀맨'이었다.
도시 아스팔트처럼 들녘에도 내리쬐는 뙤약볕이지만 회색빛 도시를 벗어난 고즈넉한 시골 길 옆 들녘의 도라지꽃에 내리쬐는 뙤약볕은 싫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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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마리의 벌이 이 꽃 저 꽃을 날아다니며 꿀샘을 더듬는 가운데 일반 벌보다 덩치가 몇 배나 되는 호박벌이 휘젓는다.
이 호박벌은 유독 보라색 도라지꽃에만 날아들었다.
호박벌은 꽃이 제일 두려워하는 벌이라고 한다.
호박벌은 작은 꽃의 꽃받침이 있는 뒤쪽에서 구멍을 뚫어 꿀만 훔쳐간다고 하지만 이날 호박벌은 '젠틀맨'이었다.
도시 아스팔트처럼 들녘에도 내리쬐는 뙤약볕이지만 회색빛 도시를 벗어난 고즈넉한 시골 길 옆 들녘의 도라지꽃에 내리쬐는 뙤약볕은 싫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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