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선택요금제 통해 전기요금 2억원 이상 절감

기사등록 2013/07/19 16:16:25

최종수정 2016/12/28 07:47:23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교육청이 최근 학교감사 실시 과정에서 학교별 전기요금 납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기요금 납부 방식을 변경할 경우 연간 2억4000여 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감사관실은 예산 절감을 위해 지난달부터 교육용 고압전력을 사용하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선택요금제 적용 현황을 조사했다.  이에 152개교의 전기요금 납부 방식을 학교에 유리한 선택요금제로 변경토록 통보할 계획이다.  선택요금제는 고객의 전기 사용 특성에 따라 고객에게 유리한 요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학교에서는 기본요금이 낮고 사용요금의 단가가 높은 선택(I)요금 메뉴와 기본요금이 높고 사용요금의 단가가 낮은 선택(Ⅱ)요금 메뉴 중에서 학교별 부하 형태에 맞는 유리한 요금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연 1회 변경이 가능하다.  요금제 변경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에서 온라인으로 전기요금 계산 비교 및 선택요금 비교 분석을 통해 전기요금 선택요금제 변경을 할 수 있다.  감사관실 관계자는 "학교 전기요금제의 올바른 선택을 통해 교육예산을 절감토록 하기 위해 오는 22일과 25일 각급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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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선택요금제 통해 전기요금 2억원 이상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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