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대에 건립되고 있는 선바위도서관의 실내디자인이 울산을 상징하는 3가지 색을 바탕으로 꾸며진다.
17일 울산 울주군은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울주선바위도서관 실내인테리어 설계안 보고회'를 가졌다.
도서관 내부는 '맑은 날 숲속에서의 편안함을 독서로 즐긴다는 의미'로 '밝은' '편안한' '자연'의 3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색상은 울산을 상징하는 10가지 색상 중 금배색(울산배), 회청색(고래), 적토색(옹기) 등 3가지 색을 주요색으로 해 실내 진입부터 경쾌한 느낌을 줄 예정이다.
또한 각 실에는 외부환경과 접목된 자연적 재료로 꾸미고, 밝은 분위기의 색체를 더해 꾸미기로 했다.
1층 북카페 바닥 내외부는 탄성이 있는 재료를 사용하고, 출입쪽은 유선형으로 디자인할 계획이다.
천정은 정형화된 구획 내부에 불규칙한 원형을 도입하고, 유아 높이를 고려한 가구를 배치하기로 했다.
같은 층의 어린이자료실은 열람공간과 서가공간으로 구분하고, 출입구를 로비까지 연장해 유입동선을 강조하기로 했다.
2층 시청각실은 차음재와 흡음재를 사용, 에코현산을 최소화하고, 흡음효과를 위해 천정을 곡면 및 톱형으로 디자인할 계획이다.
3층 종합열람실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잔향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 카펫타일을 설치하고, 천정에는 타공흡음판으로 디자인하기로 했다.
군은 다음달부터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가 오는 11월 완료예정이다.
선바위도서관은 구영 근린공원 부지내 범서읍 구영리 753-1번지에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연면적 7815㎡,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다.
도서관 내에는 영유아 및 어린이 자료실, 북카페, 디지털 자료실, 종합열람실, 학습실, 문화강좌실, 시청각실, 전시홀, 어학실 등이 조성되며 2013년말 완공 목표다.
[email protected]
17일 울산 울주군은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울주선바위도서관 실내인테리어 설계안 보고회'를 가졌다.
도서관 내부는 '맑은 날 숲속에서의 편안함을 독서로 즐긴다는 의미'로 '밝은' '편안한' '자연'의 3가지 주제로 꾸며진다.
색상은 울산을 상징하는 10가지 색상 중 금배색(울산배), 회청색(고래), 적토색(옹기) 등 3가지 색을 주요색으로 해 실내 진입부터 경쾌한 느낌을 줄 예정이다.
또한 각 실에는 외부환경과 접목된 자연적 재료로 꾸미고, 밝은 분위기의 색체를 더해 꾸미기로 했다.
1층 북카페 바닥 내외부는 탄성이 있는 재료를 사용하고, 출입쪽은 유선형으로 디자인할 계획이다.
천정은 정형화된 구획 내부에 불규칙한 원형을 도입하고, 유아 높이를 고려한 가구를 배치하기로 했다.
같은 층의 어린이자료실은 열람공간과 서가공간으로 구분하고, 출입구를 로비까지 연장해 유입동선을 강조하기로 했다.
2층 시청각실은 차음재와 흡음재를 사용, 에코현산을 최소화하고, 흡음효과를 위해 천정을 곡면 및 톱형으로 디자인할 계획이다.
3층 종합열람실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잔향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 카펫타일을 설치하고, 천정에는 타공흡음판으로 디자인하기로 했다.
군은 다음달부터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가 오는 11월 완료예정이다.
선바위도서관은 구영 근린공원 부지내 범서읍 구영리 753-1번지에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연면적 7815㎡,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다.
도서관 내에는 영유아 및 어린이 자료실, 북카페, 디지털 자료실, 종합열람실, 학습실, 문화강좌실, 시청각실, 전시홀, 어학실 등이 조성되며 2013년말 완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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