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딘워터파크 '가족 휴양지' 급부상

기사등록 2013/07/16 13:36:05

최종수정 2016/12/28 07:46:15

【천안·아산=뉴시스】서정훈 기자 = 가족 프로그램을 강화한 충남 천안의 '테딘패밀리워터파크'가 수도권 인근 충청지역 가족 단위 여름철 휴가지로 떠오르고 있다.

 테딘워터파크는 1개월 간의 휴장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시설물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난 5월 3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곳의 장점은 국내 최초로 로마, 스페인, 베니스 등 유럽의 7개 나라 유명 건축물과 유적지를 배경으로 구성된 놀이공간이 갖춰진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테딘은 스페인 타워(슬라이드 타워), 핀란드 산타마을(푸드코트),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하는 파도풀 무대, 이탈리아 베네치아(메인브릿지), 노르웨이 바이킹(MLPS),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마을(아쿠아바), 이탈리아 로마 신전(노천탕) 등이 또 하나의 작은 유럽을 선사한다.

 여기에 쓰나미 슬라이드, 튜브 옥토퍼스 레이서, 국내 최장 업힐 슬라이드, 급류 유수풀(와일드익스트림리버) 등도 테딘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이번 휴장기간에 테딘은 테라피센터와 힐링쉼터, 키즈존, 카페테리아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시설물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어린이 공연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스토리텔링 기법이 가미된 흥미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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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 느끼고 만지고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간직할 수 있는 트릭아트 천안특별전이(7. 5~8. 25) 테딘워터파크 크리스탈홀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테딘워터파크의 이야기가 담긴 '테딘이 들려주는 동화책'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야기 속 캐릭터의 얼굴에 아이의 얼굴사진을 넣어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동화와는 차별화 된 특징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동화책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 테딘워터파크리조트 콘도미니엄의 가장 큰 특징은 동화 속 공간을 재연한 컨셉룸이다. 백설공주, 피터팬, 헨젤과 그레텔이 된 테딘 이야기가 유럽풍 컨셉룸에서 펼쳐진다.

 테딘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1시간, 대전에서 40분이면 다다를 수 있고, 온천은 물론 주변에 독립기념관과 울창한 숲으로 조성된 삼림욕장까지 가족 모두의 휴가지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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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딘워터파크 '가족 휴양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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