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집중호우 침수지역 현장방문…풍수해 대책 점검

기사등록 2013/07/15 14:45:32

최종수정 2016/12/28 07:45:54

【서울=뉴시스】김영욱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13.07.15.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영욱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13.07.15.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최근 집중호우와 관련해 상습 침수지역인 강서구 화곡동을 찾아 빈틈없는 풍수해 대책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서구 화곡동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상습침수 방지대책을 보고 받고 개인가구별로 설치된 양수기와 방수판을 실제 시연해 보는 등 직접 풍수해 대책 점검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인근에 거주하는 김모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침수 피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뒤 격려했다. 화곡동은 지난 2010년도 집중호우로 많은 침수 피해를 입었던 상습 침수지역이다.

 이에 앞서 중앙재난안잔대책본부를 방문한 박 대통령은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복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랜 기간 내린 비로 산사태나 축대, 제방 등의 붕괴 우려에 대비해 수시점검과 보완 등의 각별한 풍수해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또 재난은 복구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홍수상황을 미리 정확하게 예측해 수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재난 점검과 예방에 있어 관계기관이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주문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재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주로 서민과 농어민이 많은 피해를 입는 만큼 이들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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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집중호우 침수지역 현장방문…풍수해 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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