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첼시, 호주 국가대표 골키퍼 마크 슈워처 영입

기사등록 2013/07/10 07:53:41

최종수정 2016/12/28 07:44:19

【서울=뉴시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FC가 호주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골키퍼 마크 슈워처(41)를 10일(한국시간) 영입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1일 풀럼 시절에 아스날과의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다. 2012.11.11
【서울=뉴시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FC가 호주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골키퍼 마크 슈워처(41)를 10일(한국시간) 영입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1일 풀럼 시절에 아스날과의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다. 2012.11.11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FC가 호주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골키퍼 마크 슈워처(41)를 영입했다.

 첼시는 10일(한국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슈워처는 내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직전까지 첼시에서 뛰게 된다.  

 시드니 출신인 슈워처는 1990년 마르코니 스탤리언스(호주)에서 프로에 입문해 1994년에 디나모 드레스덴(독일)으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카이저슬라우테른(독일)에도 잠시 몸담았고 1996년부터 지금까지 브래드포드 시티, 미들스브로, 풀럼 등 영국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500경기 출전의 금자탑도 쌓은 베테랑이다.

 호주 국가대표팀 부동의 골키퍼로 활약하며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경험했고 센추리클럽(FIFA 공인 A매치 100회 이상 출전)에도 가입했다.

 슈워처는 “첼시는 굉장한 구단”이라며 “세계 최고 구단 중 하나인 첼시와 계약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 결정을 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워처는 첼시에서 세계적인 골키퍼 페트르 체흐(31)를 백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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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첼시, 호주 국가대표 골키퍼 마크 슈워처 영입

기사등록 2013/07/10 07:53:41 최초수정 2016/12/28 07: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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