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V원 강현수(33)가 부른 tvN 일일드라마 '미친사랑'의 OST '보낸다'가 8일 정오 첫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보낸다’는 강현수의 첫 OST이자 2010년 3월 이후 3년 만의 컴백 곡이다.
극중 ‘미소’(박선영)와 ‘경수’(고세원)의 안타까운 사랑에 강현수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절규하듯 처절한 메시지가 어우러지며 방송 내내 30, 40대 여성 팬들을 울려왔다.
클래시컬하고 세련된 마이너 발라드인 이 곡은 작곡팀 ‘알고 보니 패밀리’ 멤버 중 ‘알고 보니 혼수상태’가 작곡, ‘다시 봐도 촌놈’이 공동 작사했다. ‘알고보니 아까 그놈’과 ‘알고 보니 노는 언니’가 편곡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멜로디에 ‘그대없는 하루를 혼자 버틸 자신 없어요’ ‘사랑해서 보내야할까요 잊어야할까요’하는 역설적 메시지가 강현수의 감성 허스키에 담겼다.
‘보낸다’는 그 동안 음원 공개 요구가 빗발쳤으며 지난달 19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기대를 증폭시켰다.
강현수는 “그동안 본업인 가수 활동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가수는 마음이 담긴 노래를 불러야 진정한 가수다. 이번 드라마 OST 녹음에 참여하면서 가수가 된 감동과 기쁨을 새삼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OST 활동을 통해 가수로서 새로운 길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강현수는 송승헌(37) 소지섭(26) 등을 배출한 스톰모델선발대회에서 1998년 1위를 차지했다. 이듬해 1집 앨범 ‘옷’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4년부터 V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려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KBS 2TV 드라마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2000), 시트콤 ‘달려라 울엄마’(2003) 등에 출연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OST가 방송에 나간 뒤 노래 제목과 가수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며 “가수가 V원 강현수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반가움을 표시한 팬들도 상당수였다. 마침내 음원공개까지 됐으니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보낸다’는 강현수의 첫 OST이자 2010년 3월 이후 3년 만의 컴백 곡이다.
극중 ‘미소’(박선영)와 ‘경수’(고세원)의 안타까운 사랑에 강현수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절규하듯 처절한 메시지가 어우러지며 방송 내내 30, 40대 여성 팬들을 울려왔다.
클래시컬하고 세련된 마이너 발라드인 이 곡은 작곡팀 ‘알고 보니 패밀리’ 멤버 중 ‘알고 보니 혼수상태’가 작곡, ‘다시 봐도 촌놈’이 공동 작사했다. ‘알고보니 아까 그놈’과 ‘알고 보니 노는 언니’가 편곡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멜로디에 ‘그대없는 하루를 혼자 버틸 자신 없어요’ ‘사랑해서 보내야할까요 잊어야할까요’하는 역설적 메시지가 강현수의 감성 허스키에 담겼다.
‘보낸다’는 그 동안 음원 공개 요구가 빗발쳤으며 지난달 19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기대를 증폭시켰다.
강현수는 “그동안 본업인 가수 활동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가수는 마음이 담긴 노래를 불러야 진정한 가수다. 이번 드라마 OST 녹음에 참여하면서 가수가 된 감동과 기쁨을 새삼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OST 활동을 통해 가수로서 새로운 길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강현수는 송승헌(37) 소지섭(26) 등을 배출한 스톰모델선발대회에서 1998년 1위를 차지했다. 이듬해 1집 앨범 ‘옷’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4년부터 V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려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KBS 2TV 드라마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2000), 시트콤 ‘달려라 울엄마’(2003) 등에 출연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OST가 방송에 나간 뒤 노래 제목과 가수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며 “가수가 V원 강현수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반가움을 표시한 팬들도 상당수였다. 마침내 음원공개까지 됐으니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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