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굿바이' 호세 "롯데의 상징으로 기억해줘 기쁘다"

기사등록 2013/06/28 15:40:49

최종수정 2016/12/28 07:41:03

【서울=뉴시스】조용석 기자 = '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48)가 8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호세가 28일 오후 2시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호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들 도미닉 호세를 만난 뒤 다음달 고국 도미니카로 돌아갈 예정이다.  호세는 롯데 구단을 통해 "이번 내한 일정은 정말 행복했다. 팬들이 아직까지 나를 롯데의 상징으로 기억해줘 기쁘다"며 "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것보다 한국 야구 영웅이라고 불리는 것이 더욱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에 오기 전 3개월전부터 (개인적인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몸이 아팠는데 롯데 트레이너들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아 완쾌됐다. 정말 고맙다"며 "그동안 보고 싶은 분들도 오랜만에 봤고 좋은 시간을 가져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26일 사직 NC전을 '응답하라 1999' 챔피언스데이로 지정하고 1999년 당시 활약했던 스타 플레이어들을 대거 불러 모았다.  호세를 포함해 마해영 XTM 해설위원과 주형광 롯데 2군 투수코치, 박지철 신정중 감독 등 롯데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이들이 함께해 행사를 빛냈다. 호세는 이날 경기 시구와 해설도 맡았다.  '호세효과'에 힘입은 사직구장은 이날 지난해 7월8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353일 만에 매진 사례를 이뤘다.  롯데가 배출한 최고의 용병 타자인 호세는 1999년과 2001년, 2006~2007년(4시즌) 동안 롯데에서 뛰며 타율 0.309, 95홈런, 314타점, 411안타를 기록했다.  역대 한 시즌 최고 출루율(0.503)과 63경기 연속 출루, 2경기 연속 만루홈런, 사상 첫 1경기 좌우타석 홈런, 역대 최고령 홈런 등 다양한 기록은 물론 화끈한 팬 서비스로 롯데팬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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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굿바이' 호세 "롯데의 상징으로 기억해줘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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