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연옥 명창, 아리랑 한마당…아버지·나·의병 그리고 역사

기사등록 2013/06/20 13:48:13

최종수정 2016/12/28 07:38:28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기연옥 후원회' 결성 기념공연 '기연옥의 아리랑 한마당'이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창덕궁 소극장에서 열린다.

 기연옥(58·의병아리랑보존회 회장) 명창의 소리인생을 3막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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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부른 아리랑', '나의 아리랑', '의병아리랑' 등이다. '역사의 노래 아리랑'은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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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개인의 아리랑 전승상황을 구체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음향 기기 없이 육성을 직접 전달한다. 의병정신을 주제로 펼치는 소숙희의 아리랑살풀이 춤,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의 해설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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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기연옥 명창은 의병 기우만(1841~1916)의 손녀로 1990년 국악계에 입문했다. 이유라·김길자 명인을 사사했고 201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2012 의병아리랑제'와 아리랑 세계인류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한 '의병아리랑' 음반을 발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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