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충청점, 코헤이나와 '매니폴드' 들어서

기사등록 2013/06/13 15:22:14

최종수정 2016/12/28 07:36:25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점장 최주경)은 13일 오전 백화점 조각광장에서 세계 현대미술계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 '코헤이 나와(Kohei Nawa)'의 조각 작품 '매니폴드(Manifold)'를 첫 공개했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에 영구 설치되는 '매니폴드'는 다양함을 뜻하는 'Mani'와 접는다는 의미인 'Fold'의 합성어로, 높이 13m, 너비 16m, 폭 12m에 무게가 약 27t에 달하는 초대형 야외조각 작품이다.

 순 알루미늄 조각인 매니폴드는 지난 2010년 중국과 일본의 현지 공장에서 3년에 걸쳐 제작됐으며 올해 3월 71개의 조각으로 나눠 한국으로 운송, 천안의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에서 3개월의 설치과정을 걸쳐 공개됐다.

 이 작품을 만든 '코헤이 나와'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에 함축된 감각을 반영한 픽셀(pixcell) 시리즈로 스타 반열에 오른 작가다.

 코헤이 나와는 매니폴드라는 작품을 통해 환경오염 심각성과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위협이 날로 더해가는 오늘날의 실태를 수많은 파이프가 둘러싸고 있는 원형돌기들이 한데 묶인 형태로 표현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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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초대형 작품인 '매니폴드' 공개를 기점으로 쇼핑과 현대미술이 어울린 세계적인 아트 백화점으로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최주경 점장은 "백화점은 쇼핑을 위한 공간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작가의 진품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아트백화점으로서 쇼핑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매니폴드가 들어선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의 9250㎡의 조각광장에는 미술계의 최고 스타인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의 '채러티(Charity)'와 '찬가(Hymm)'를 비롯해 뉴욕의 지하철역 낙서작가로 일약 스타로 떠올랐던 비운의 예술가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줄리아(Julia)'와 '무제(Untitled)' 등 세계 유명작가 의 작품 30여점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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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충청점, 코헤이나와 '매니폴드'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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