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치평가 ‘개항, 전쟁 그리고 한국근대건축’

기사등록 2013/06/10 10:19:11

최종수정 2016/12/28 07:35:10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10일부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항, 전쟁 그리고 한국근대건축’ 전을 연다.  

 서울역사박물관과 도코모모코리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건축의 가치를 새롭게 평가하고자 기획됐다. 개항, 일제강점기, 광복, 6·25동란 등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역사의 흐름에서 한국근대건축의 세계사적 위상과 정체성을 작품과 어록을 중심으로 대비했다.  

 일제강점기나 특정 건축가에 집중됐던 한국근대건축 서술의 시각에서 벗어나 조승원, 장기인, 김한섭, 박학재 등의 육필 원고와 한국근대건축의 기반을 구축한 건축가 나상진, 김희춘, 이해성 등의 건축 작품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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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학으로 건축에 입문한 대목수이자 저술가인 조승원의 ‘나의 일생기-생업’과 건축도구 및 한옥구성원리 도면, 새롭게 한국건축용어를 정립한 장기인의 원고, 제주도와 광주 등 지방건축 발전에 이바지한 김한섭의 건축도면 등의 사료도 있다.

 또 방대한 서양건축의 사료를 집대성해 한국건축교육계에 이바지한 박학재의 ‘서양건축사 정론’ 원고, 해방 이후 한국건축의 발전을 모색한 ‘조선건축기술단’ ‘대한건축학회’ 등 각종 단체의 준비모임 서류와 창립발기문 등의 자료도 나왔다. 전시는 7월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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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치평가 ‘개항, 전쟁 그리고 한국근대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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