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일 오전 숨진 변대윤(54·본명 변두섭) 예당 엔터테인먼트 회장을 대신해 부인인 가수 양수경(46)이 경영에 참여한다.
예당은 5일 "변두섭 회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경황이 없는 가운데 양수경씨가 경영에 참여, 고인이 진행한 사업들을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수경은 예당을 통해 "퇴근 뒤 집에서도 밤잠을 설쳐가며 사업 구상에 몰두하던 회장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면서 "매니지먼트 사업과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변 회장 사망 직후 예당과 이 회사의 계열인 해외자원 개발회사 테라리소스의 주가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사실상 변 회장이 예당과 테라리소스를 이끈만큼 그의 죽음은 상징적인 의미가 컸다.
그러자 예당은 김선욱씨를 대표이사로, 테라리소스는 변두섭·서동훈 대표이사 체제에서 서동훈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양수경은 고인의 동생인 변차섭 예당미디어 대표이사와 함께 김 신임대표를 도와 경영의 전면에 나선다.
예당은 "양수경씨가 빈소를 찾은 많은 조문객들과 고인에 대한 크고 작은 추억을 이야기했다"면서 "유족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임재범, 조관우, 알리, 록밴드 '국카스텐', 뮤지컬배우 차지연 등 예당 소속 연예인들과 도박 사건 이후 종적을 감췄던 신정환을 비롯해 하지원, 김승우 등이 다녀갔다.
발인은 6일 오전 7시30분이다.
[email protected]
예당은 5일 "변두섭 회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경황이 없는 가운데 양수경씨가 경영에 참여, 고인이 진행한 사업들을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수경은 예당을 통해 "퇴근 뒤 집에서도 밤잠을 설쳐가며 사업 구상에 몰두하던 회장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면서 "매니지먼트 사업과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변 회장 사망 직후 예당과 이 회사의 계열인 해외자원 개발회사 테라리소스의 주가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사실상 변 회장이 예당과 테라리소스를 이끈만큼 그의 죽음은 상징적인 의미가 컸다.
그러자 예당은 김선욱씨를 대표이사로, 테라리소스는 변두섭·서동훈 대표이사 체제에서 서동훈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양수경은 고인의 동생인 변차섭 예당미디어 대표이사와 함께 김 신임대표를 도와 경영의 전면에 나선다.
예당은 "양수경씨가 빈소를 찾은 많은 조문객들과 고인에 대한 크고 작은 추억을 이야기했다"면서 "유족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임재범, 조관우, 알리, 록밴드 '국카스텐', 뮤지컬배우 차지연 등 예당 소속 연예인들과 도박 사건 이후 종적을 감췄던 신정환을 비롯해 하지원, 김승우 등이 다녀갔다.
발인은 6일 오전 7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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