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일본 6대 돔 투어…해외 뮤지션 최초

기사등록 2013/06/02 09:25:13

최종수정 2016/12/28 07:32:59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빅뱅'이 일본 6대 돔 투어를 펼친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11월 16∙17일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빅뱅 재팬 돔 투어 2013~2014'를 열고 일본 팬들을 만난다.

 11월29일~12월 1일 오사카 교세라 돔, 12월 7∙8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 12월 14∙15일 나고야 돔, 12월 19~21일 도쿄 돔, 2014 년 1월4일 삿포로 돔, 1월 11∙12일 오사카 교세라 돔 등 총 6개 도시에서 15회 공연하며 총 72만1000명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6대 돔 투어는 일본 뮤지션을 제외하고 그룹∙솔로 통틀어 해외 뮤지션 가운데 처음이다. 현지 뮤지션을 포함하면 '미스터 칠드런'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빅뱅은 지난해 월드 투어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를 벌이면서 도쿄·오사카·후쿠오카 3대 돔을 비롯해 6개 도시 19회 공연으로 45만5000명을 불러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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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 돔 투어 소식은 전날 나고야돔에서 열린 빅뱅 리더 지드래곤의 월드 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 인 재팬 돔 스페셜'에서 발표됐다. 4만명의 팬들이 운집한 현장에서 지드래곤을 비롯해 빅뱅 멤버 5명이 함께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일 나고야 돔에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8월14일 일본에서 솔로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대성은 현지에서 솔로 투어 'D-라이트 D's 커버 투어 2013 인 재팬~D라이브~'를 벌이고 있다. 20개 도시에서 26회 공연한 이 투어는 18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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