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탤런트 강이석(15)이 SBS TV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꼬리뼈 부상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촬영을 마쳤다.
강이석은 28일 서울 목동 SBS 컨퍼런스룸에서 "첫 촬영 때 꼬리뼈를 다쳤다. 꼬리뼈에 금이 가다 보니 촬영할 때마다 힘이 들었다. 하지만 연기하는 게 워낙 즐거워서 만족감 속에 즐겁게 마무리하게 됐다. 지금은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며 웃었다.
"동생을 위해서 신문배달을 하는데 아주머니에게 신문을 권유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찍고 빨리 자전거를 타고 가는 신인데, 옛날 자전거다 보니 브레이크를 잡으면 소리가 많이 났다. 브레이크를 잡지 않은 채 내려가고 스태프 형이 밑에서 날 잡아주기로 했는데 잘 못 잡아서 같이 넘어졌다. 그때 나는 엉덩이를 크게 찍어 금이 가게 됐다"는 것이다.
강이석은 드라마에서 임주환(31)의 아역 '공준수'를 맡아 극을 이끌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새엄마(신애라)마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세 동생을 돌본다.
"내 얼굴이 순하게 생겼나 보다"고 여겼다. 그동안 강이석은 '다섯 손가락' '조강지처 클럽' 등에서 예의바르고 올곧게 자라는 어린이를 주로 연기했다. "착하고 사랑을 베푸는 역할을 많이 했다. 이번 드라마도 유난히 동생들에게 베푸는 역할이다. 하지만 새어머니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게 눈에 띄었다. 가족끼리 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
연기할 때는 "그 인물이 되고자 한다"는 자세다. "이 드라마를 찍을 때는 '공준수'가 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드라마에서 엄마, 아빠를 비롯한 가족들과 친해지려고 한다. 극중 신애라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도 진짜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생각이 드니 저절로 눈물이 막 났다. 또 드라마에서 아빠도 돌아가셨는데 엄마까지 돌아가시게 되니 동생들을 거둬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몰입했다.
또 "현장에서 연기를 배우려고 한다. 성인들과 찍을 때는 찾아가서 대사를 맞춰달라고 한다. 그러다보면 선생님들이 지적해주는 부분들이 있다. 모든 선생님들이 롤모델인 것 같다"는 학동의 태도이기도 하다.
강이석은 28일 서울 목동 SBS 컨퍼런스룸에서 "첫 촬영 때 꼬리뼈를 다쳤다. 꼬리뼈에 금이 가다 보니 촬영할 때마다 힘이 들었다. 하지만 연기하는 게 워낙 즐거워서 만족감 속에 즐겁게 마무리하게 됐다. 지금은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며 웃었다.
"동생을 위해서 신문배달을 하는데 아주머니에게 신문을 권유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찍고 빨리 자전거를 타고 가는 신인데, 옛날 자전거다 보니 브레이크를 잡으면 소리가 많이 났다. 브레이크를 잡지 않은 채 내려가고 스태프 형이 밑에서 날 잡아주기로 했는데 잘 못 잡아서 같이 넘어졌다. 그때 나는 엉덩이를 크게 찍어 금이 가게 됐다"는 것이다.
강이석은 드라마에서 임주환(31)의 아역 '공준수'를 맡아 극을 이끌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새엄마(신애라)마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세 동생을 돌본다.
"내 얼굴이 순하게 생겼나 보다"고 여겼다. 그동안 강이석은 '다섯 손가락' '조강지처 클럽' 등에서 예의바르고 올곧게 자라는 어린이를 주로 연기했다. "착하고 사랑을 베푸는 역할을 많이 했다. 이번 드라마도 유난히 동생들에게 베푸는 역할이다. 하지만 새어머니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게 눈에 띄었다. 가족끼리 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
연기할 때는 "그 인물이 되고자 한다"는 자세다. "이 드라마를 찍을 때는 '공준수'가 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드라마에서 엄마, 아빠를 비롯한 가족들과 친해지려고 한다. 극중 신애라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도 진짜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생각이 드니 저절로 눈물이 막 났다. 또 드라마에서 아빠도 돌아가셨는데 엄마까지 돌아가시게 되니 동생들을 거둬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몰입했다.
또 "현장에서 연기를 배우려고 한다. 성인들과 찍을 때는 찾아가서 대사를 맞춰달라고 한다. 그러다보면 선생님들이 지적해주는 부분들이 있다. 모든 선생님들이 롤모델인 것 같다"는 학동의 태도이기도 하다.

"모든 역할을 다 해보고 싶다. 악역도 해보고 싶고 로맨스 주인공도 해보고 싶다. 액션도 찍어보고 싶다. 또 웃긴 모습, 허당, 다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아역들이 퇴장하고 성인들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강이석은 꼬리뼈가 다 나을 때까지 물리치료를 받으며 학교생활에 열중할 계획이다.
"이제는 임주환 형이 내 대신 '공준수'를 연기한다. 처음 리딩할 때는 목소리 톤이 달라서 걱정했는데 형이 촬영하는 걸 보니 형이 그동안 내 연기를 많이 모니터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비슷해진 것 같다. 형이 나를 보고 이미지를 만들어줘 너무 감사한다. 매우 만족스럽다"고 인사했다.
'못난이 주의보'는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아역들이 퇴장하고 성인들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강이석은 꼬리뼈가 다 나을 때까지 물리치료를 받으며 학교생활에 열중할 계획이다.
"이제는 임주환 형이 내 대신 '공준수'를 연기한다. 처음 리딩할 때는 목소리 톤이 달라서 걱정했는데 형이 촬영하는 걸 보니 형이 그동안 내 연기를 많이 모니터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비슷해진 것 같다. 형이 나를 보고 이미지를 만들어줘 너무 감사한다. 매우 만족스럽다"고 인사했다.
'못난이 주의보'는 월~금요일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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