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27일 오후 2시40분께 부산신항 국제터미널 내 한 물류센터에서 인부 이모(54)씨가 하역 작업을 하던 중 2t의 펄프원자재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밤 10시께 숨졌다.
신고자(36)는 경찰에서 "컨테이너 안에 있던 원자재를 지게차를 이용해 옮기던 중 원자재가 넘어지면서 이씨를 덮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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