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도일인 23일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친노(친노무현) 인사들은 이 전 대통령의 행동에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다.
민주당 김현 의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무현 대통령 4주기날 이 전 대통령은 근처에서 골프쳤답니다"라며 "때와 장소에 따라 할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분간하는 것이 사람의 최소한의 도리죠. 이 분 정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민이 애용하는 테니스장을 독점해 물의를 일으키더니 이젠 추모골프로 국민감정을 자극한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은 추징금 낼 돈 없는데도 해외 원정 골프를 치고 유유상종이죠"라고 날을 세웠다.
같은 당 최민희 의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바로 그날 거제도에서 골프치셨네요"라며 "참회의 골프였을까요"라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민주당 친노(친노무현) 인사들은 이 전 대통령의 행동에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다.
민주당 김현 의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무현 대통령 4주기날 이 전 대통령은 근처에서 골프쳤답니다"라며 "때와 장소에 따라 할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분간하는 것이 사람의 최소한의 도리죠. 이 분 정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민이 애용하는 테니스장을 독점해 물의를 일으키더니 이젠 추모골프로 국민감정을 자극한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은 추징금 낼 돈 없는데도 해외 원정 골프를 치고 유유상종이죠"라고 날을 세웠다.
같은 당 최민희 의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바로 그날 거제도에서 골프치셨네요"라며 "참회의 골프였을까요"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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