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KTV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이 24일 오후 2시55분 영화 ‘파도강산’ 등의 제작에 참여한 이지완 전 국립영화제작소 감독을 초대한다.
1967년 제작된 ‘팔도강산’은 KTV의 전신인 공보부 산하 국립영화제작소가 제작한 시리즈 영화다. 노부부가 6남매를 만나기 위해 전국 유람여행을 떠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김희갑, 황정순, 김승호, 최은희, 김진규 등 당대 인기배우들이 출연했다.
이후 해외동포를 소재로 한 ‘속 팔도강산’과 ‘내일의 팔도강산’ ‘아름다운 팔도강산’ 등의 영화가 제작됐다.
이지완 감독은 이날 영화의 제작 에피소드는 물론 당시 국립영화제작소의 작품과 국민의 반응, 우리나라 영상산업의 일대기 등을 들려준다. 속리산 법주사에서 촬영 때는 호랑이를 만난 적도 있다고 한다.
이 감독은 1963년 최무룡 주연 극영화 ‘대전발 0시50분’의 스크립터를 시작으로 다큐멘터리, CF를 비롯해 다수의 홍보영화를 제작했다.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와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 기록영화도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1967년 제작된 ‘팔도강산’은 KTV의 전신인 공보부 산하 국립영화제작소가 제작한 시리즈 영화다. 노부부가 6남매를 만나기 위해 전국 유람여행을 떠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김희갑, 황정순, 김승호, 최은희, 김진규 등 당대 인기배우들이 출연했다.
이후 해외동포를 소재로 한 ‘속 팔도강산’과 ‘내일의 팔도강산’ ‘아름다운 팔도강산’ 등의 영화가 제작됐다.
이지완 감독은 이날 영화의 제작 에피소드는 물론 당시 국립영화제작소의 작품과 국민의 반응, 우리나라 영상산업의 일대기 등을 들려준다. 속리산 법주사에서 촬영 때는 호랑이를 만난 적도 있다고 한다.
이 감독은 1963년 최무룡 주연 극영화 ‘대전발 0시50분’의 스크립터를 시작으로 다큐멘터리, CF를 비롯해 다수의 홍보영화를 제작했다.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와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 기록영화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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