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뉴시스】신동석 기자 = 절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다 도주한 이대우(46)씨가 정읍으로 향한 뒤, 종적을 감춘 가운데 이씨는 정읍 지리를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인해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장기화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3시께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다.
청사를 빠져나온 이씨는 택시를 타고 정읍으로 향했고, 동초등학교(정읍시 장명동) 인근에서 내린 뒤, 요금도 내지않고 도망갔다.
경찰은 이씨의 도주경로 등을 봤을 때, 정읍을 잘 알고 있거나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도주한 곳이 남원과 인접해 있는 지역이 아닌 100km 가량 떨어져 있고, 승용차로도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는 정읍으로 도망갔기 때문이다.
또 이씨는 정읍지역에서 2건의 절도행각도 벌여 정읍지리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
실제 이씨는 지난해 12월27일 정읍의 한 빈집에 들어가 현금 등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고, 같은해 8월8일에도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 등 1800만원 상당을 훔친 전력이 있다.
여러 정황들을 봤을 때, 경찰은 이씨가 정읍을 가장 안전한 은신처(?)로 생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역과 터미널 등에 병력을 배치했고, 빈집과 공·폐가 등에 대해서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씨를 붙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주한 이씨를 목격하거나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면 남원경찰서(063-630-0366) 또는 가까운 경찰서로 연락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이로인해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장기화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3시께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다.
청사를 빠져나온 이씨는 택시를 타고 정읍으로 향했고, 동초등학교(정읍시 장명동) 인근에서 내린 뒤, 요금도 내지않고 도망갔다.
경찰은 이씨의 도주경로 등을 봤을 때, 정읍을 잘 알고 있거나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도주한 곳이 남원과 인접해 있는 지역이 아닌 100km 가량 떨어져 있고, 승용차로도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는 정읍으로 도망갔기 때문이다.
또 이씨는 정읍지역에서 2건의 절도행각도 벌여 정읍지리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
실제 이씨는 지난해 12월27일 정읍의 한 빈집에 들어가 현금 등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고, 같은해 8월8일에도 빈집에 들어가 귀금속 등 1800만원 상당을 훔친 전력이 있다.
여러 정황들을 봤을 때, 경찰은 이씨가 정읍을 가장 안전한 은신처(?)로 생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역과 터미널 등에 병력을 배치했고, 빈집과 공·폐가 등에 대해서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씨를 붙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주한 이씨를 목격하거나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면 남원경찰서(063-630-0366) 또는 가까운 경찰서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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