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21일 충북 증평군 13공수여단에서 열린 충남·북과 대전지역 특전예비군 입영훈련에서 한 특전예비군이 헬기레펠 강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육군 37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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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특전예비군이 세월을 잊고 특전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북과 대전 등 충청지역 육군 32사단(대전·충남)과 37사단(충북) 특전예비군 160여 명은 20·21일 충북 증평군 13공수여단에서 특전 입영훈련에 참가했다.
첫날 개인화기 사격과 재난재해 구조 장비 실습 등 개인 전투기술을 익혔다.
이튿날은 사격, 헬기 레펠, 특공무술 등 팀 단위 훈련을 소화했다.
특전예비군은 3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장교와 부사관, 병 출신이며 37사단 특전예비군 가운데는 60대 2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원(61·청주시)씨와 한충구(60·충주시)씨가 그 주인공이다. 전역한 지 각각 35년과 33년의 이들 노장은 2011년 10월 특전예비군 창설 이래 각종 훈련에 빠지지 않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을 발휘해 후배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씨는 1972년부터 6년간 특전 부사관으로 복무하고 11공수여단에서 전역했다. 평소에도 특전예비군 동료와 대청댐 등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씨는 "전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그동안 체력을 잘 다졌는지도 알아볼 기회여서 기쁜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다"고 말했다.
충남·북과 대전 등 충청지역 육군 32사단(대전·충남)과 37사단(충북) 특전예비군 160여 명은 20·21일 충북 증평군 13공수여단에서 특전 입영훈련에 참가했다.
첫날 개인화기 사격과 재난재해 구조 장비 실습 등 개인 전투기술을 익혔다.
이튿날은 사격, 헬기 레펠, 특공무술 등 팀 단위 훈련을 소화했다.
특전예비군은 3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장교와 부사관, 병 출신이며 37사단 특전예비군 가운데는 60대 2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원(61·청주시)씨와 한충구(60·충주시)씨가 그 주인공이다. 전역한 지 각각 35년과 33년의 이들 노장은 2011년 10월 특전예비군 창설 이래 각종 훈련에 빠지지 않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을 발휘해 후배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씨는 1972년부터 6년간 특전 부사관으로 복무하고 11공수여단에서 전역했다. 평소에도 특전예비군 동료와 대청댐 등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씨는 "전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그동안 체력을 잘 다졌는지도 알아볼 기회여서 기쁜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다"고 말했다.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21일 충북 증평군 13공수여단에서 열린 특전예비군 입영훈련에서 육군 37사단 특전예비군 김기원(오른쪽)·한충구씨가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육군 37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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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도 1973년 입대해 1980년 9공수여단에서 중사로 전역하기 전 폭파 임무를 맡았다. 전역 후 농사를 지으면서 충주시 특전예비군 2중대장으로 대원을 이끌고 있다.
한씨는 "유사 때 역할을 주면 언제든지 100%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32사단과 37사단 특전예비군은 2011년 10월 창설 이후 각종 향방작계훈련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전쟁이 일어나면 북한군 특수부대 침투에 대비한 향토방위 작전을 담당하고 기동타격, 후방지역 수색과 매복, 중요시설 방어 등의 군사작전을 수행한다.
재난재해 때는 대민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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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는 "유사 때 역할을 주면 언제든지 100%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32사단과 37사단 특전예비군은 2011년 10월 창설 이후 각종 향방작계훈련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전쟁이 일어나면 북한군 특수부대 침투에 대비한 향토방위 작전을 담당하고 기동타격, 후방지역 수색과 매복, 중요시설 방어 등의 군사작전을 수행한다.
재난재해 때는 대민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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