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기기들이 발전하면서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특히 손목 건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는 등 손목 사용이 많아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손목 통증과 손바닥 저림 증상 등을 호소하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최근 5년 사이에 50%나 증가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이나 팔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손목의 중앙을 지나는 신경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손상을 입어 통증을 유발한다.
가벼운 마사지만으로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에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와 관련, 척추관절 으뜸병원은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심해지면 손과 손목의 감각이 떨어지거나 마비될 위험이 있다"고 19일 경고했다.
김덕수 으뜸병원 관절센터장은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심해지면 젓가락질이나 단추를 잠그는 등의 간단한 일도 하기 어려울 만큼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손목 통증이 없더라도 간단한 방법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다.
김 센터장은 "양쪽 손목을 접고 1분 이상 손등을 맞대고 있었을 때 손과 손끝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하고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손목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면서 "손목을 천천히 돌려주고 깍지를 낀 채로 앞으로 팔을 펴는 동작은 손목 근육과 인대를, 배드민턴 등의 스포츠는 손목의 근력을 강화시켜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특히 손목 건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는 등 손목 사용이 많아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손목 통증과 손바닥 저림 증상 등을 호소하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최근 5년 사이에 50%나 증가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이나 팔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손목의 중앙을 지나는 신경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손상을 입어 통증을 유발한다.
가벼운 마사지만으로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에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와 관련, 척추관절 으뜸병원은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심해지면 손과 손목의 감각이 떨어지거나 마비될 위험이 있다"고 19일 경고했다.
김덕수 으뜸병원 관절센터장은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심해지면 젓가락질이나 단추를 잠그는 등의 간단한 일도 하기 어려울 만큼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손목 통증이 없더라도 간단한 방법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다.
김 센터장은 "양쪽 손목을 접고 1분 이상 손등을 맞대고 있었을 때 손과 손끝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하고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손목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면서 "손목을 천천히 돌려주고 깍지를 낀 채로 앞으로 팔을 펴는 동작은 손목 근육과 인대를, 배드민턴 등의 스포츠는 손목의 근력을 강화시켜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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