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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새 소설, 7일만에 100만부↑…日난리

기사등록 2013/04/18 21:14:16

최종수정 2016/12/28 07:19:46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64)의 신작 소설 '색채가 없는 다사키 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가 7일 만에 발행부수 100만권을 기록했다.

 출판사 분게이순주는 18일 "'색채가 없는 다사키 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 20만부 증쇄를 결정, 누적 발행부수가 100만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발매 전부터 예약이 쏟아져 50만부를 찍었다. 발매 첫날 10만부를 증쇄했지만 품절되는 서점이 속출해 지난 15일 20만부 증쇄해 6쇄 80만부를 기록 중"이라는 것이다.

 지난 12일 일본에서 나온 '색채가 없는 다사키 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의 이 같은 기록은 발간 12일 만에 100만부를 기록한 전작 '1Q84' 3편을 뛰어넘는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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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색채가 없는 다사키 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는 무라카미가 '1Q84'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장편소설이다. 자신의 과거를 되짚는 철도회사 직원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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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새 소설, 7일만에 100만부↑…日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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